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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정말 이 영화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봤다면 더 재밌었을 거 같은데, 만약 그랬다면 선택을 안했을 수도 있어서... 역시나 모든 걸 충족할 순 없네요. ㅎㅎ 이미 포스터에서 그 부분에 대한 스포는 나왔습니다만 아예 모르고 시작했다면 엄마인 나디야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우왓!' 했을 거 같아요. 비행기 테러 납치 영화는 꽤 많았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풀어낸 건 최초라서 거기에 의미가 있고 나름 재미 코드를 잘 버무려놔서 볼만합니다. 누군가는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라고 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또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요. (사실 다른 전개는 상상되지 않음 ㅋ) 그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청시간 1위를 찍고 있는 의 정보와 줄거리, 결말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입니다! 웨이브 wavve에서 '퍼스트 런' (독접 최초공개)으로 소개하는 작품으로, 퀸 라티파 주연의 액션물이지요. 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으세요? 네, 바로 우리에겐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와 로 익숙한 바로 그 작품입니다. 그 작품도 사실 1985년에 C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후에 소설로도 출간) 기반으로 했던 거라, 40여 년만에 리부트한 작품인거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초안에서는 영국계 백인 남성이 주인공이었다면, 이후 흑인 남성으로 바뀌었고, 이번엔 흑인 여성이 주인공이 되어 (심지어 기존의 액션물 여주인공들처럼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배우가 아닌 퀸 라티파! 로버트 맥콜이 로빈 맥콜이 됩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부당한 폭력 상황에 처하..
매그넘 P.I. 에서 P는 Private I는 Investigator. 바로 사립탐정을 이야기합니다. 예전 드라마를 리부트 한 작품인데요. 지난 달에 잠깐 머리를 식히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많이 생각 안하고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고 있었어요. 그렇게 웨이브wavve 에서 찾은 게 와 였습니다. 앞작품은 며칠 전 리뷰를 올렸고요, 인생 일드를 찍자 : 중쇄를 찍자! : 줄거리 정보 결말 : 독보적인 오다기리 죠 :: 일본드라마 추 워낙 회자가 많이 되던 작품이었습니다만, 한동안 일드를 보지 않았던 상황이라 따로 찾아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전(벌써 2주 넘음...) 개인적인 이유로 잠시 슬럼프 lovandy.tistory.com 이번엔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두 작품 모두 소기의 목..
지난 주에, 제 페이스북 페친들 몇몇이 이 영화 재미있다고 포스팅을 올리시더라고요.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습니다. (도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아요. 볼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큰 기대없이 보자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네, 저와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크게 화가 나진 않으실 거예요. (ㅎㅎㅎ) 다만, 뭔가 설정들을 한 것 같은데 그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 것인지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그건 조금 거슬리더라고요. 하지만 화끈한 정서(?)가 우리와 일맥상통하는 스페인산 영화는 그래도 한국 팬들에겐 어느 정도 먹히는 소재와 줄거리, 결말을 가져오는 타입이라 추천해봅니다. 그럼, 의 줄거리, 결말 정보..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어서, 보고 나서도 리뷰를 쓰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안 쓰고 넘어가면 마음의 짐이니, 간단하게라도 정리를 해볼까 해요. 한 줄로는, 여러분 굳이 보지 마세요. ㅎ 그러나 성실하게 줄거리와 결말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인간이 자신의 뇌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면 최민식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이 된 입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프랑스의 뤽 베송에, 영화의 배경은 타이베이와 프랑스에서 진행되니 실제 어느 나라 영화냐고 물으면 다국적 영화라고 해야할 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실망한 영화라서 (배우들이나 감독들이나 워낙 날고 기는 분들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줄거리는 아주 간단히, 리뷰도 간단히 진행해보려 합니다.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근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된 . 유니버셜과 블룸하우스 제작이라 기본적인 기대는 하게 만드는 데요. 영어 제목은 더 헌트 The Hunt 입니다만, 기존에 매즈 미켈슨이 나왔던 영화의 개봉명이 '더 헌트'였기 때문에 이영화는 '헌트'라고만 이름을 달고 개봉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컨셉의 영화들이 있었습니다만 (눈을 떠보니 알 수없는 곳에서 사냥당한다?) 저는 사실 기억에 남는 영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나 구성, 결말이 독특하게 느껴져서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었네요. 한국팬들의 평가는 꽤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만(네이버 기준) 해외 평에서는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욕을 좀 먹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IMDB 평점 6.5점, 로튼토마토 57%) 흠,,..
2016년 영화이지만 넷플릭스엔 최근에 업데이트되었어요. 갤 가돗, 자흐 갈라피아나키스(여전히 타이핑 할 때마다 너무 힘든 이름 ㅋ), 아일라 피셔, 존 햄까지 나름 호화캐스팅인데요, 처음엔 자흐 갈라피아나키스 얼굴이 좀 달라보여서 닮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는;; (분장을 일부러 이렇게 한 건가...)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 코미디물입니다. 그럼 이웃집스파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 줄거리와 결말 정보 함께 보시죠! 친해지고 싶었던 옆집 부부 알고보니 위험인물?! 제프(자흐 갈라피아나키스)와 캐런(아일라 피셔)은 조금은 권태기에 접어들었지만 아들 둘과 나름의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입니다. 어느날 옆집에 꽤나 매력적인 존스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되어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뿜뿜 드는..
2014년 영화인데, 정보를 전혀 몰랐던 영화네요. 최근에 넷플릭스에 풀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패트릭 윌슨이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나쁘지 않게 해낸 거 같아요. 배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병맛 액션 활극이기 때문에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힘들지만, 오락용으로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먼저 드립니다. 사실 내용은 별 거 없어요. ㅎ 지지리도 일이 꼬였던 어느 밤 하지만 어쩌면 운수 좋은 밤 배우를 꿈꾸며 헐리우드로 왔지만, 현실은 리무진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스트레치(패트릭 윌슨).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던 연인이 있었지만, 그녀도 유명 운동선수와 바람이 나서 스트레치를 떠나버리죠. 게다가 한때 도박과 마약에 빠져 불량배에게 6천 달러의 빚이..
생각없이 가볍게 볼 코미디 영화가 필요했습니다. 이 영화가 딱 그랬네요. 이야기 전개 상으로는 별다를 게 없었지만,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의 티티카카를 볼 수 있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루저였던 고딩 동창이 테러리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고등학교 때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인물로 뽑혔던 캘빈(케빈 하트)은 20년이 흐른 뒤 그저 찌질한 회계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승진도 부하직원에게 밀리는 등 자존감이 바닥을 향하고 있었죠. 20년만에 고교동창회가 계획되고 있었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던 캘빈은 아내인 매기에게 동창회 참석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채, 갑작스레 페이스북에서 친구요청이 온 밥 스톤 이란 친구와 만나기로 합니다. 사실 그는 고등학교 때 큰 덩치와 특이한 성격으로 왕따와..
유명한 배우가 하나도 안 나와서 (누나로 나오는 세이디 스탠리는 미국 청소년 사이에선 조금 유명한 것 같습니다만)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얼핏 본 예고편 영상이 나쁘진 않은 거 같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치않아서인지 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았네요! 어제 밤에 보자마자 리뷰 쓰고 싶은 걸 참고(자야하니깐 ㅎ) 오늘 이렇게 리뷰를 남겨봅니다.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지루해보였던 엄마에게 과거가 있었다고? 그냥 도둑도 아니고 대도둑이었다고?! 클랜시(세이디 스탠리)는 동급생 중 거의 유일하게 휴대폰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첼로에 소질이 있어서 버클리 음대에 가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서 오디션 영상 찍는 것도 계속 미루고 있죠. 클랜시의 동생인 케빈(맥스웰 심킨스)은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