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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검증된 공포영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마침 저에게 공포 영화의 고전 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별 고민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오우,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벌써 6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긴장감과 극 진행에 있어 무리가 없이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꽤 긴 러닝타임(2시간 17분)임에도 불구하고 끊어보지 않고 한번에 볼 수 있었어요. 조금 어색한 장면들(미아 패로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연기가 영 어색, 특수효과는 그 시절에 어쩔 수 없이...)을 제외하고는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고전 호러물이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정보로 함께 가보시죠! 로즈메리는 결국 악마의 자식을 키웠을까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연기자인 남편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집을..
5개의 에피로 이루어진 프랑스 드라마 파트1이 꽤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찜해놓은 상태에서 조금 미루고 있다가 아껴서 봤는데요, (요즘 아껴보는 드라마 시리즈가 많네요. 퀄리티가 그만큼 잘 나오고 있다는 얘기겠죠 ㅎ) 다행히 파트1이 완결성이 없이 끝난다는 걸 지인의 포스팅에서 이미 본 상황이라 충격이 크지 않았습니다. (다행)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드라마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뤼팽'이라는 캐릭터를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쉽게 대중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습니다. 타이틀 뜰 때 lupin dans l'ombre d'arsene 라고 뜨는데요, 구글 번역기 돌려보니, '아르센의 그늘에 있는 뤼팽'이라는 뜻이더라고요. 아르센 뤼팽을 모티브로 새롭게 탄생한 뤼팽이라는 캐..
웨이브 wavve 에 중드도 은근 많더군요. 특히 독점 공개작들이 있어서 한번 훑어봤는데, 꽤 관심가는 게 많아서 뭐볼까 고민하다가 남주가 잘생긴(ㅋㅋㅋ) 을 골랐습니다! 한자 원제로는 亲爱的义祁君 중국어 모르는 저로서는 그나마 아는 한자로 대충 때려맞춰보자면 '츤데레로 사랑해주는 '의기왕''이지 않을까 합니다. (남주읭 왕명이 '의기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이름이라 드라마 선택 후 깜짝 놀랐는데 (저 의기가 이름일 줄 몰랐음 ㅎ) 인연이란... ㅎㅎㅎ 총 36화로 구성되었는데, 분량도 매회 35분 가량으로 길지 않아요. 게다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중드는 앞뒤 지난이야기와 오프닝, 엔딩이 길게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30분이 채 안되는 분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는..
드디어 제가 이걸 쓰는 날이 오네요... 올해 하반기, 저의 현생을 (거의) 포기하게 만들었던 중드 이 웨이브(wavve)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원래 중국 웹소설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던 라는 BL웹소설이 원작입니다. 그걸 텐센트에서 웹드라마로 제작했는데요, 우리나라로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웹드라마 스케일이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이 드라마 본 후로, 우리나라 사극 스케일이 너무 유치하게 느껴져서(복식이라든지, 셋트장이라든지, CG라든지...) 못 보고 있어요. ㅜ_ㅜ 그리고 중드는 원래 기본이 50화인 만큼, 그 이야기 규모가 엄청난 것도 상상이 가시겠죠? 일단 주인공들 비주얼이 됨... >_< 저는 1화만 조금 적응이 힘들었지, ("뭐야, 판타지였어? 악기로 염파를 막 ..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게 시즌1개로 끝나는 드라마인 줄 알고 봤어요. 그래서 에피 6개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아, 이런. 뒤에 더 있나봐요?! (아직 시즌2에 대한 소식은 확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개 시즌으로 끝나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2번째 시즌부터는 챙겨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린 제법 안 어울려요 커플을 만나보러 갈까요. 인도에서의 중매결혼을 연애 결혼으로 승화시킨 딤플은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엄마는 빨리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이나 갔으면 싶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와 언제나 트러블이 생기지만, 웬일로 가고 싶었던 대학의 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정 수강을 허락하는 엄마. 사실 엄..
이번(2020년)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가 드디어 오픈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영화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만, (이번 겨울은 뮤지컬 영화를 쏟아내리고 한 건 가요,, ㅎ) 그래도 가볍게 잘 보았습니다. 따뜻하고 따뜻하고 따뜻한 이야기... 정도로 감상이 나오네요. 그다지 엄청난 이야기 전개는 없어요. 기적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 영화, 그 자체입니다. 그럼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로 바로 들어가 보시죠! 스크루지 영감의 여성버전? 돌리 파튼의 음악을 즐겨요 마을 부동산을 소유했던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시자, 소유권을 상속받은 레지나(크리스틴 바란스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든 주민들에게 퇴거 명령을 전달합니다. 그 부지에 ..
원래 랑야방 2까지 볼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우연히 랑야방2 소설책도 보게되어서, 드라마에서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서 결국 50화를 3일 만에 달렸습니다. 드라마 시청 소감은 요기↓ 추천 중드 : 54화 완결 : 스포일러 포함 줄거리 및 캐릭터 이야기, 중국 (무협)드라마라고는 외에 넷플릭스의 를 본 경험이 다인 저에게, 최근에 페친이 된 분들의 적극 추천으로 54화를 정주행으로 달리게 된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모모아, 존 굿맨, 팜케 젠슨, 제시카 고메즈에 토마스 미들디치까지... 이 엄청나게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가 제목조차 익숙하지 않다니, 뭔가 넷플릭스의 영화 DB 매칭이 잘못된 건 아닐까라는 어이없는 오해까지 하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보고 나니, 왜 제목도 몰랐던 건지 이해하게 된... 여러분, 캐스팅 보고 보시면 안됩니다. 그냥 피해가세요. =_= 웃기면서 액션을 하는 게 더이상 먹히지 않는 배우의 말로 캘리포니아 베니스(이탈리아 베니스 아님 주의)이 유일한 사설탐정 스티브(브루스 윌리스). 그의 밑에서 일을 배워보고자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존(토마스 미들디치)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탐정이 되고 싶어서 오늘도 스티브의 심부름을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나이 꽤나 ..
기대하던 이 드디어 한국시간으로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의 전작인 , 과 을 재미있게 봤고, 의 후속편으로 제작된다고 하여 1년 여를 기다리고 있었던 작품인데요, 이번은 전작과는 조금 다른 흐름을 보입니다만, 감독의 재능이 어디 가나요,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선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하게 소개해드립니다. 드라마 이야기로 바로 들어갈게요! 유령의 한에는 언제나 슬픈 사연이 숨어있다. 이번엔 사랑이다. 런던에서 가정교사 일자리를 찾고 있던 전직 교사인 미국인 대니(빅토리아 페드러티)는 블라이 저택의 남매 마일스와 플로라의 삼촌인 헨리에게 고용되어 블라이 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명석하고 깜찍한 두 아이들은 친근감이 넘쳤고, 가정부인 그로스 부인과 정원사인 ..
최근 중드를 좀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 작품도 꽤나 유명한 터라, 중드 매니아 사이에서는 '뭐? 그걸 아직도 안봤다고?'라는 반응을 일으키는 작품이었어요. 어디서 봐야하나 헤맸었는데... 어이없게도 넷플릭스에 떡하니 있더라는. ㅎ 그리하여 보게 된 삼생삼세십리도화 총 58부작으로, 이것도 웹소설 원작이더라고요. (최근 중드는 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듯) 매력적인 카피 '3번의 삶과 3개의 세상, 단 하나의 사랑'에서 줄거리 스포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중반까지 꽤나 지지부진한 느낌이라 10화 이후로는 10초 건너뛰기, 30화 부터는 조금 재미있고, 마무리는 뭐... 조금 설득력이 약하지만 그런대로 그렇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삼생삼세 십리도화 줄거리를 풀어볼까요? 3번의 삶을 겪어도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