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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매니아(?)들에겐 '키에코이'로 알려진 이란 작품이 최근에 넷플릭스에 들어왔더라고요. 사실 요즘 조금 바쁜 편이라 정주행할 드라마들은 가급적 피하고 있었는데 미리보기에 제대로 낚이는 바람에... (아, 낚아줘서 고마워 ㅋ) 이틀 만에 10화를 모두 보아버렸습니다. 사실 저는 강한(?) BL보다는 이 정도로 병맛, 코미디, 가벼운 BL을 좋아하는 편이라 진짜 눈물까지 줄줄 흘리면서 봤어요... 웃느라. 처음 시작이 일반 코미디 드라마 느낌이라 모르고 봤다가 나중에 BL인 걸 알고 깜놀하는 분들도 계신다는 작품.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럼, 간단한 정보와 줄거리, 짤 풀어보겠습니다. + 아오키(미치에다 슌스케)의 여장(신데렐라)이 진짜 이뻤는데 이미지 자..
후유.. 드디어 59화를 끝냈습니다. 진짜 길이가 긴 만큼 주인공들의 인생굴곡이 장난아니게 펼쳐지는 바람에 심장폭격 계속 당했어요. ,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법한 드라마라고 하는데 (선협물), 저는 이 작품이 좀 더 치밀하고 강력한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당연히 전생의 원수일 줄 알았는데... 그 반전은 정말 생각 못했어요. (제가 너무 클리쎄에 찌들어 있었나;;) 배우 감정이 중요한 내용인 만큼 연기가 중요했는데, 남자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드라마가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비주얼은 제 타입이 아니라 많이 실망하고 들어감... 크흑) 사실 저는 주인공이 슬프고 힘든 내용을 별로 안 좋아해서 가급적 안보려고 했었는데, 유투브에서 중드 OST 를 듣는데 노래가 ..
저는 제임스 완 감독의 팬이에요. 정확히 하자면 제임스 완이 만든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치는 것은 . 저는 그걸 극장에서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어지간한 공포 장면에서는 잘 놀라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에서는 초반에 연필이 또르르... 굴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세상에... 그 장면이 무서울 수 있다니...!!! 진짜 충격이었달까요. ㅎㅎㅎ 그래서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작품은 거의 안 빼놓고 다 봤는데, 초반 작품들은 좀 빠진 게 있더라고요? 그렇게 우연히 웨이브에서 발견한 제임스 완의 ! 심지어 주연도 케빈 베이컨! 주제도 아들을 사고로 읽은 한 아버지의 복수! 우왓... 안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감상~ 정확한 이..
영어 제목은 '그녀의 조각들'로 번역되어야 맞았을 텐데 왜 '너의 조각들'로 했을까요? (엄마한테 반말을... =_=) 어쩌면 이 성공을 거둬서 그 인기에 편승해보려고 수를 쓴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사실 처음 티저 영상이 올라왔을 때 나름 기대감을 갖게 했던 작품이라 (토니 콜렛에, 딸은 전혀 몰랐던 엄마의 과거, 그리고 그게 드러나게 된 계기) 상당히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는데 뒤로 갈수록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리뷰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기왕에 본 거... 다른 분들이라도 시간 낭비를 덜하게 해드리기 위해 제가 정리해드리는 걸로. 등장인물 중심으로 축약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가보겠습니다~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예상치 못한 과거 앤디(벨라 히스코트)는 91..
요즘 통 넷플릭스 작품을 많이 못 보고 있었는데요, 간만에 호기심을 자극해 저를 끌어당긴 작품은 바로 입니다. 독일인 상속녀라며 사람들을 속여 엄청난 금액의 사기를 치려던 인플루언서에 대한 이야기는 해외 뉴스에서 얼핏 본 거 같았습니다만, 이게 이렇게 큰 사건인 줄은 미처 몰랐어요.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이란 얼마나 쉽게 믿어선 안 되는 존재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다시금 들었네요. -_-;; 사건 자체도 흥미롭지만 연출도 몰입감을 높이도록 잘 만든 것 같아요. 실제 애나의 이야기를 취재한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럼, 이게 어떤 드라마인지 모두 함께 들어가 볼까요? 넷플릭스 범죄 실화 드라마 입니다! 자신의 망상에 빠진 희대의 사기꾼 애나 델비(줄리아 가너)..
내 남자가 약하면 내가 보호한다! 전청홍(형지)은 단순하고 호쾌한 성격의 전가의 문주(막 아버지에게 이어받음). 그녀는 무림대회 참석을 위해 산장을 나와 강호로 내려오고 강동제일미남이라는 임방(우몽롱)의 얼굴을 보기 위해 그가 머무는 고가에 몰래 잠입합니다. (하지만 직접 만났어도 그가 그 미남인 줄 몰라봄 ㅋㅋㅋ) 그렇게 첫 인연을 맺고 당찬 전청홍에게 약간 마음이 간 임방. 임방은 아버지가 무림맹주였지만, 타고난 허약체질(&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고씨 집안에 의해 만성독을 몸안에 쌓은 상태)로 인해 무공은 전혀 익히지 못한 상태. 의형제처럼 함께 자란 고연이 그를 호위하다시피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임방은 타고난 지략으로 무림대회에서 맹주의 ..
얼마 전 본 영화에 나왔던 증경화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찾아보게 된 작품입니다. 저는 원래 공포영화도 좋아하는 편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땐 이상하게 더 땡기거든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ㅎㅎㅎ 처음엔 드라마 버전에 나오는 줄 알고 보는데... 아무리 봐도 증경화가 안 나오는 거예요. 3화쯤 빨리 돌려보기 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찾아보니, 우리 배우는 영화버전에 나오는 것이었다는... =_= 그리하여 부랴부랴 영화를 찾았더니, 세상에 웨이브에 또 있었네?! 어우, 없는 게 없는 우리 웨이브. 후후후. 감사히 보았습니다. :) 100분 여의 러닝타임에 2019년에 제작된 영화로, 평을 찾아보니 '게임 실사화의 모범적인 작품'이란 후기가 대세네..
사실 이 영화는 보고난 후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고 리뷰해야지 하고 미뤄뒀다가... 결국 더 미루다간 줄거리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흑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장르를 거의 가리지 않고 보는데다 남들은 불호일 영역도 잘 보는 편이라 퀴어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특히... 배우들이 잘 생겼으면 정말 감사하게 ㅎㅎ 이 작품은 나중에 찾아보니까 소설원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까진 제가 대만어가 불가하여 찾아보지 못했습니다만, 영화 삭제 씬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뺐나봐요)이나 비하이드 씬 모아놓은 트위터 타래를 발견해서 덧붙여 놓았으니, 저처럼 빠저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ㅎㅎㅎ 일단 최근 몇 년 이내에 본 퀴어 영화들 중에선 만족도가 꽤 놓은 편이..
지난 시즌1 리뷰 더 위처 (The Witcher, 2019) : 헨리 카빌 멋있어... : 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더 위처, 게임원작, 소설원작, 헨리 카빌, 판 lovandy.tistory.com 저 때는 정말이지 헨리 카빌 때문에 봤지만... 이번 시즌은 사실 안 보려고 했었는데 페친이 시즌1보다 재밌었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초반엔 꽤 저도 지난 시즌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에피가 뒤로 넘어갈수록 뭔가 장황해지기만 하는 느낌...? 서사가 설정이 과한데 뭔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나 저만 그런 건지... ..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어둠의 경로로 봐야만 했던 미드입니다. 근데 너무 재밌었어서(저 나름 IT 업계 일했던 살람...) 열심히 챙겨봤었는데요.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시즌2쯤에선가? 중단을 하게 되었어요. (2015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ㅎ) 그 뒤로도 기회가 있으면 보고 싶었지만, HBO는 우리나라에서 컨텐츠를 보기 힘든 방송사잖아요. 그래서 못 보고 있었는데... 우리의 웨이브가... 사왔어요. 흑흑흑. HBO 뭉텅이가 사오면서 도 들여왔어... 흑흑흑. 그래서 최근 한 달 여를 아껴보다가 이렇게 시리즈 파이널까지 감상 후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코미디 드라마였습니다. IMDB 평점도 이런 류 치고는 상당히 높은 8.5 유지! 로토는 94%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