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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저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님의 팬이에요. 발표한 영화와 드라마를 빼놓지 않고 다 보았더랬죠. 그래서 이번에 이 오픈될 때에도 기대를 잔뜩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좀 실망... 하이틴 호러물이라서일까요, 호러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청소년의 풋풋함만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시즌1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10화를 그렇게 마무리해버리다니. 정말 '이건 뭥미?' 느낌이었습니다. ㅜ_ㅜ 그래서 아주 간략히 줄거리를 설명해볼까 해요. 시한부 청소년들이 이야기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이비? 일론카(이만 벤슨)는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에 차석까지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로 갑상샘암 진단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입양아이지만 사랑으로 ..

요즘 보고 싶은 영화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우연히 눈에 들어온 이 영화. 청소년들이 나오는 슬래셔 호러 무비라서 킬링 타임용으로 좋겠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별 기대없이)으로 보게 되었어요. 엄청난 대작을 기대한 건 아니어서 그런지, 저는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여배우는 처음엔 인디언계인 줄 알았는데 본인 이름을 구글링할 때 '선우(Sun-woo)'란 이름이 붙어다고요..?! 오잉, 뭐지..?! 그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리비아에서... 후후후. 그럼 의 줄거리와 결말까지 함께 따라가보실래요? 내 얼굴을 한 킬러가 나를 죽이러 온다 마카니 영(시드니 박)은 얼마전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학교에서 잘 나가는 애들 때문에 적응이 ..

SKAM FRANCE. (SKAM은 Shame 과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노르웨이에서 방영될 때 포맷이 특이해서 워낙 회자가 되었습니다만 저는 해외청소년(고등학생)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거기 애들은 청소년이 아니라 대학생 느낌이라;; 저는 풋풋한 게 좋아요...) 별 관심이 없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떠도는 게시물을 보게 된... ' 미드 제작진이 에드워드 역으로 캐스팅 하기 위해 3개월을 매달렸다는 배우' '퇴폐미 끝판왕' '한국에서 활동한 적도 있는 프랑스 배우' 거기에 그가 등장하는 스캄프랑스의 시즌3은 성정체성(동성애자)을 깨닫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하니, 제가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각 시즌의 이야기가 딱히 연결되진 않아서(..

예~전에 이런 영화가 있구나... 정도로 알고만 있었다가 최근에 다시 눈에 보이길래 보게되었습니다. 원래 셀레나 고메즈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안 봤던 것 같기도 한데,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케이티 캐시디나 레이튼 미스터 & 남자배우들 ㅎ)이 맘에 들어서 봤어요. 아, 그런데 요즘 시절에 딱이네요... 유럽이 그립지 않았는데(?) 여행시켜준 기분. 프랑스 파리와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가 주무대인데다, 실제 배경은 아니지만 촬영은 헝가리 인근까지 가서 찍은 영화라 유럽 여행 가볍게 대신한 느낌이에요. 그러면서도 나름 3명의 주인공들이 골고루 다뤄져서 좋았던 하이틴 로코 . 줄거리와 결말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연찮게 엮인 운명 잡느냐는 당신의 선택 그레이스(셀레나 고메즈)는 아버..

얼마 전부터 넷플릭스 추천 컨텐츠에서 이 보이길래 '뭐지? 옛날 영화 업데이트가 시작된 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리메이크한 오픈을 앞두고 밀어넣은 거였나봐요. ㅎㅎ 은 1999년 영화인데요, 제 기억에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한창 핫한 시절에 찍었던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그가 나왔던 로코 중엔 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여자 모델들이 동거하는 아파트에 FBI 요원이 잠복? 하는 이야기인데, 백치미 모델들이 너무 웃겼어요...) 암튼, 다른 영화 홍보는 그만하고... ㅎㅎ 도 사실상 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인 셈이라 전형적인 로코의 클리셰를 따라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도 성별만 바뀌었다 뿐이지 큰 스토리의 변화는 없습니다. (배경만 바뀐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IMDB 평점이나 썩토 ..

마블의 히어로물은 아이언맨이 인기를 끌면서 어벤져스 어셈블이 대세가 되었지만, 사실 전 아예 인종(?)이 다른 캐릭터들 보다는, 같은 종족인데 초능력을 갖게 된 부류에 더 매력을 느껴서 언제나 이 최애 시리즈였다고나 할까요. 나오는 배우들도 너무 좋았고, 새로운 얼굴 발굴하는 것도 재밌었고 세대 교체되는 배우들도 좋았어요. (퀵실버 에반 피터스!) 그래서 그 세계관의 연장선인 가 나온다고 했을 때도 당연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다르게 갈 줄은 몰랐어요. 감독님... 뭡니까. 필모보니까 기존 영화들은 다 잘 만들었던데, 도대체 누구 잘못인가요? 네?! 초능력 호러라니... 당위성도 없는데 전개조차 무엇 대니(블루 헌트)는 인디언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사춘기 ..

조찬 클럽> 같은 영화는 여러 영화나 소개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이 되어서 알고 있었고 찾아보았었지만, 이 영화는 사실 에서 언급되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도 그 당시에 꽤나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물이더군요. 이런 장르의 대가 존 휴즈가 각본을 쓰고 감독 데뷔도 이룬 작품입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유치하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지만(저 장면, 이야기가 왜 들어갔지??), 그게 그 당시의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젠더 이슈도 좀 있는데... 시대 차가 40년 정도나 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 들어가 볼까요? 16살이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어 그런데 16살 생일부터 엉망이라니 샘(사만다: 몰리 링왈드)은 16세 생일 아..

예고없이 갑자기 나타난 드라마입니다. 설정이 나쁘지 않아보여서 가볍게 보려고 에피1을 보았는데요,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라 계속 볼지 말지는 고민 중입니다. (다른 부분이 좀 걸리는 것도 있고요.. 이건 아래에.) 그래도 대중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IMDB 7점대라니... 너무 후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여고생의 이중생활, 그게 보통 이쪽은 아닌데 스털링과 블레어는 쌍동이 자매입니다. 기독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우연히 차사고를 내면서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와 마주하게 되고, 그를 쫓던 현상금 사냥꾼과 엮이게 됩니다. 차 사고 때문에 수리비가 필요하게 된 상황이라, 알바로 현상금 사냥꾼을 선택하게 된 자매. 과연 그녀들이 제대로 사냥꾼..

의 계보를 잇는 댄스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더 많이 부족합니다. 예고편에선 그래도 조금 흥미가 당겨서 보았는데, 차라리 다른 걸 볼 걸, 시간이 좀 아까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MDB 평점은 6.3점. 보다도 높아요;; 이건 어찌된 일일까요... (그나마 추론해보자면 남자 사용자에게는 이 영화가 더 나았을 지도...) 스토리는 댄스영화, 하지만 연출은 그냥 드라마 퀸(사브리나 카펜터)은 듀크 대학에 들어가는 게 꿈인 고등학생입니다. 듀크대 출신인 아버지가 12살에 돌아가신 뒤로, 아버지의 모교에 들어가겠다는 일념하에 모든 삶을 학점과 봉사활동 등에 맞춰두고 있었죠. 하지만 막상 만나게 된 입학사정관은 그녀의 삶이 너무 평이하고 열정이 없다고 평가합니다. 이대로가면 듀크대 입성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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