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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SF좋아하는 나에겐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갖게 했던 드라마이건만, 너무 낚는 것 같은 연출형식과 산만한 캐릭터들, 기껏 이리저리 펼쳐놨으나 결말에는 별 것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게되는 그저그런 파일럿이었다. (따라서, 안 볼 예정;) 특히나 거의 모든 미스테리 SF물에서 그렇듯이, 일어날 미래에 대한 암울한 복선은 더욱 더 나를 이 드라마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1편 타이틀부터가.. No more good day 였었던가 했으니까 --) 항상 SF의 미래는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려지는 데, 어느 글에서 그것은 '두려움' 때문이라고 했던 것 같다. 우리에게 미래는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될지 정말로 예측불가하고 가늠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유토피아(이건 정말 바라는 이상이고)보다는 디스토피아(현실..
(가능한한 스포일러는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_-v) 24가 끝났다. 그들의 하루가 끝난 것이 아니라, 잭의 일과가 모두 끝이 났다. 처음 시즌1의 에피1을 접했을 때, '음, 바쁘게 진행되는 수사물 정도되나 보다'라고 가볍게 시작했다가, 에피 끝마다 다음을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때문에 소개팅에도 늦었던 나의 에피소드는, 여전히 가끔 사람들에게 말하게 되는 사건이다. 모든 사건들을 24시간인 하루에 맞추어서 구성하는 치밀함과 적어도 한 시즌에 3번의 반전은 존재하는 상상력은, 가끔은 정말 너무 끼워맞추기식이 아닌가하는 진부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지만, 작가들의 노력과 결과물은 항상 놀라웠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마지막 시즌은, 더 치밀하게 구성한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재미는 살짝 덜하였지만(..
를 잇는 가볍고 재미있는 시리즈라고 해서 뒤늦게 봤는데, 글쎄다...; 가볍긴 가벼우나, 코믹적인 요소나 셋팅이 보다는 훨씬 떨어지는 것 같고, 설정도 좀 식상하고(머리빈 모델과 천재 뚱 여변호사가 동시에 죽게되고, 천국에서 심판받던 모델이 '엔터'키를 마구잡이로 누르는 바람에 여변호사의 몸으로 영혼이 들어가게 되어 살아간다는 이야기 - 따라서, 조금 가벼운 법정드라마가 되었다;), 어정쩡한 코믹요소에 무거운 법정요소를 덧붙여서 죽도 밥도 아닌 게 되었다. -물론, 죽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겠지~ 난 법정드라마는 진중한 걸 오히려 좋아하는 타입인데(1990년대 ? - 원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KBS에서 심야시간대에 주1회 방영), 그렇다고 코믹요소가 들어간 걸 완전 배제하는 타입은 아니다. (도..
저를 찾아보세요~ 아하하; 나 은근 미디어랑 인연이 많은듯. ㅡ,.ㅡ
완료 후에도 뒤늦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무래도 하나씩 따로 다운받기가 번거로우실 것 같아 합쳐서 올린다는게 너무 늦어버렸네요. -_-;; 사실 오역도 좀 수정하고, 싱크도 좀 더 손봐서 올리고 싶은 마음에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짬이 나질 않아서 포기;; (사실 제가 게을러서죠;) 늦었지만, 그래도 안 올리는 것 보다는 새로오신 분들이 훨씬 편하시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도움 되시길 바래요~ _혹시 오역이나,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코멘트 달아주시면 되는 대로 수정버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_동영상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드릴 방법도 마땅찮을 뿐더러, 영상까지 공유되기 시작하면 전 범법자가 되기 때문에... 이 정도 봉사로 끝내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