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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다우트 감독 존 패트릭 셰인리 (2008 / 미국) 출연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에이미 아담스, 바이올라 데이비스 상세보기 올해 초 영화제에서 이슈가 되었던 영화 중의 하나. 쟁쟁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종교적, 인간적, 동성애적 고민들이 섞여들어가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영화다. 솔직히 스토리 상에 큰 굴곡은 없다. 오히려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지루하기까지한 일상이 너무 큰 분량으로 들어가있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적막하다. (그래서 난... 자기 전에 누워서 보다가 거의 5번에 나눠서 다 봤다. =_=;) 그래도 마지막 15분에 터트려주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작은 살떨림 하나까지도 모두 계산되어 연기된 듯한 카리스마가 돋보였기 때문에 왜 이영화가 강한가 하는 것을 느낄 수 있..
마일리의 생일에 아빠가 고르는 선물의 '묵은 피클 취향'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마지막 크레딧 씬에서 마일리와 올리버의 징글벨 쇼가 참 귀엽습니다~ *중간에 빼먹고 안했던 나머지 너무 압박감을 느끼고 빨리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늦었네요. =_=이제.. 논문 땜에 좀 쉴까 생각중이에요...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대니 보일 (2008 / 영국) 출연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아닐 카푸르, 미아 드레이크 상세보기 (시사회_대한극장) 엄청난 앞 사연(?)을 가지고 가게 된 시사회. 이 영화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많은데... 그만큼 대단한 영화임에 틀림없는 듯. 1. 영화보면서, 보고나서도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대니 보일 감독이 정말 시류를 잘 탔다는 것. , 으로 주가를 올리다가 로 내리막길을 잠시 타셨다. 잠시 호러물(28..시리즈)로 존재감 알리시며 다시 재기하신 것이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헐리우드에 최근(1-2년 사이) 인디아 쪽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였고, 그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게 되는 시점에 적절하게 만들어진 영화. (적절하게 '잘' 만들어졌지) 게다가 인도인들이 영화를 ..
숏버스 감독 존 카메론 미첼 (2006 / 미국) 출연 숙인 리, 린지 비미시, 라파엘 바커 상세보기 (2006년도 영화였구나...-_-;) 헤드윅의 전설, 존 카메론 미첼 언니(!)의 새 작품이었는데, 이번엔 너무 드러내놓고 영화를 찍으셔서.. 아마 제한상영가에 엄청 걸렸었나 보다. 게다가... 내용이 너무 난해해서, 사실 전체적인 이해에는 내 스스로가 많이 딸림을 느낀다. =_=; 오르가즘의 경험이 한번도 없는 커플상담사(남들은 섹스 테라피스트로 부름;) 소피아가 게이 커플(제이미와 제임스)을 상담해주게 되면서, 그들이 즐겨노는 어둠의 클럽 '숏버스'에 동참하게 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 성, 동성애, 외로움, 우울, 자살, 거짓, 스토킹... 나올만한 건 다 나온다. 그러면서도 심오한 깊이의 내..
미국의 과 비교되는 영국의 하지만 등장인물 나이 대 자체는 조금 다른 것도 같다는. (교육체제가 달라서 그런건가... ) 은 고등학생이라고 나오는 반면, 는 전문학교(college)라고 나온다. (정확하게 아시는 분, 댓글 좀?) 아무튼, 겉보기에는 애들이 훨씬 보수적이고 정갈(?)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들어가보면 애들 못지 않게 (어쩌면 더하지..) 온갖 퇴폐향락못된 짓은 다한다... =_=;; 하지만 영국 특유의 매력이 있긴 있는데... 가장 큰 것은 바로, 이 넘, 니콜라스 홀트. 나의 캡춰가 훌륭하지 못하여 매력을 살리지 못함이 한이로다; 깊은 눈매(컬러 죽임;)에 완전 투명한 피부, 까칠한 듯한 턱 선. 어찌보면 의 에드워드 역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인물. (퍼그언니가 날 죽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