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27)
Movie & Series for You
드디어 현재 출간본까지는 다 읽게 된 트와일라잇 시리즈. 솔직히 난 이번편이 제일 속도도 빨랐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에드워드, 벨라, 제이콥의 이야기가 골고루 많이 나와서 그런가... - 근데 너무 과거지사 이야기가 많아서 서술형이라 지루한 것도 있었음) 난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문학적 가치로서는 정말 많이 떨어진다는 안타까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귀여니' 정도의 작가가 아닐까하는. (엄밀히 말해서 난 귀여니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소재를 발굴해내는 능력과 그걸 이야기화할 때 부여하는 매력에 있어서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는 본다. 하지만... '문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또 달라지는 거다.)..
3시즌부터 드디어 카일과 제시가 좀 더 가까워지고 엮이는 일이 많아지며, 소울메이트임을 확인해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계속 아만다를 사랑하는 카일이 변하지 않고 있지만, 상황상 그녀보다 제시가 더 그에겐 '가까운' 사람임이 드러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만다를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좀 더 예뻐보이고(그 턱만 안나왔어도 진짜 예쁠텐데;) 특별한 제시가 카일이랑 그냥 잘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스티브와 소머즈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아만다 머리 속의 컴퓨터 칩을 전기적으로 녹이기 위해서 카일이 시도하기 전에 제시에게 실험-이기 때문에 카일과 제시가 키스해야하는 상황이 펼쳐지긴 했지만, 난 어찌 이리 기쁜지... (이런 거 보면 난 정말 엘리트주의자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_-)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감독 켄 콰피스 (2009 / 미국) 출연 벤 애플렉, 제니퍼 애니스턴, 드류 배리모어, 스칼렛 요한슨 상세보기 너무 기대를 했나.. 생각보다 '별 얘기'가 없는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드류는 쪼꼼밖에 안나오고, 뭔가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같았고 유치했고, 현실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더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브래들리 쿠퍼(유부남)도 이상한 놈이고 벤 애플렉은 줏대없이 결국엔 뭐람... =_= (낡은 바지를 통한 재치가 한번 더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안타깝게 없이 가버리더만;) 제니퍼 애니스톤의 캐릭터도 어정쩡.. (진짜 강한 독립여성을 보여줄거면 끝까지 그렇게 가던가. 결혼에 왜 그렇게 목매는 거야) 스칼렛 요한슨은 ..
..... 연쇄 살인범 이야기가 CSI에 계속 나오길래, (CSI LasVegas : 0905, 0910~0911) 생각이 났다. 덱스터 vs 그리썸 (포토샵 없는 회사에서 그림판을 이용해 이미지 편집까지 해서 올리다니.. 나도 참..;) 대사 주고 받는 것만 생각해도 웃기다...
그리썸 반장님 빠지면서 교차해서 등장하게 된 모피어스! (이 분은 실명보다 매트릭스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 이름 그대로 쓸테닷..) 모두들 그리썸 대신 들어온다고 해서 새로운 반장으로 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CSI 경험이 없는 의사출신 교수였으므로 레벨1으로 입성... 하지만 앞으로 너무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접목시켜 활발한 활동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게 하는 캐릭터로 확실히 자리매김. (머리에 든 것도 많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어찌나 마음을 동하게 하시는지;ㅋ) (근무시간 외 혼자 남아서 지문 뜨기 연습하시는 중...) 게다가 인간적인 면모(아이의 교화를 위한 가르침을 주려다가 침세례까지 받으시고)도 갖추셔서 급인기 캐릭터가 되지 않으실까 예상된다. * 어느순간부터 나오기 시작한 또 다른 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