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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사뭇 다른 드라마. 사람들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서 심리(True/False)를 파악하여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익단체가 중심이다. (다른 드라마의 사건 해결이 대부분 정부조직인데 비해 연구소 같은 분위기) 팀 로스가 주인공인 칼 라이트만 박사 역을 맡았는데, 정말 세월이 빠르단 생각이 든다. 에 나올 때만 해도 참 상큼한 맛이 있었는데, 이젠 정말 전형적인 아저씨 타입이 되셨다. *포 룸... 제목 생각해내는 데 정말 힘들었다. 결국 마돈나의 출연영화 검색으로 겨우 찾음 (팀 로스 검색에선 잘 안나오더라고..)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기 위해 표정을 세밀하게 잡아내는 연출이 자주 쓰이는데 어째 나에게 이건 좀 오바같은 느낌이 든다. (멘탈리스트와 중간 정도면 ..
언제부터 인기를 끈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최근 가장 재미있다는 시트콤이라는 정보가 접수되어 시작. 최근에 본 시트콤들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어 보이긴 하다. 근데 너무 Geek스러운(아, 이런식으로 표현하기 싫은데,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가 않는다. =_=) 것이, 너무 미국스러운 개그랄까. 그나마 내 자신이 그것을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함을 느끼게 되는 묘한 시트콤이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 이거 아는 사람이 정말 몇 퍼센트나 될까? - 혹시 내 생각보다 많을 지도; 그렇게 되면 나 혼자 괜히 잘난 척한 게 될 듯; 훗;;) 어쨌든 나에게는 재미있는 편이라서 3-4편 본 상태. (요즘에는 집중력 유지 시간이 짧아서 시트콤이 더 보기 쉬워서일지도;) 평점 :..
2008년 헐리웃의 시상식들에서 집중수상 받았다길래 파일롯 접수 헌데... 이건 정말 미국식 정서랄까. (배경도 70년대?) 등장인물들도 참 생각을 이해할 수 없어서 알 수 없고.. (온갖 불륜들;)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매력요소라면 광고인이 중심인물이라는 것이겠지만, 이들의 사고방식은 나에게 너무 큰 짐이라 접어야겠다. =_=; 여자배우 중 한명이 눈에 익길래 기억을 더듬었더니 Standoff의 그녀인듯. (그래도 기억해내서 기뻤다. 이젠 그런거 잘 기억이 안나.. ㅜ_-) 평점 5점 드립니다.
베드타임 스토리 감독 아담 쉥크만 (2008 / 미국) 출연 아담 샌들러, 케리 러셀, 가이 피어스, 러셀 브랜드 상세보기 예고를 봤을 때, 소재가 너무 독특해서 (자기 전에 애들에게 해준 이야기가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 도대체 어떻게 풀어내는 것인지 궁금했던 영화. 생각만큼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어이없게 풀어내지 않고 '현실성 있게' 그 이야기들을 접목해내었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었다. (꿈과 이어지는 현실의 요소들을 찾아가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아담 샌들러 표 영화답게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같이 본 동생은 설날에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역시나 롭 슈나이더도 우정출연했다. (항상 이들의 영화에서는 서로를 기대하고 찾아보게 하는 재미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 중 ..
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상세보기 (웁스, 케네스 브래너 나온 줄도 몰랐는데, 저기 캐스팅에 쓰여있네; -_- 아저씨 늙으셔서 못 알아봤구나) 톰 크루스 실물 보기에 실패하고( ㅜ_-) 영화로라도 보기 위해 개봉을 기다렸건만, 어찌하다 보니 늦어져서..이제야 보게 되었다. (그것도 친오빠랑 =_=) 퍼그 언니는 보다 덜 지루하고 재미있었다는데, 난 둘이 비슷비슷했달까. (디파이언스는 워낙 잔잔한 톤이어서, 이건 작전이 실패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 듯) 최악의 순간에서도 분명히 인류에게는 '누군가'는 있다는 사실이 그래도 인류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지성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