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8 (17)
Movie & Series for You
얼핏 분위기는 느낌인데요 (포스터의 배우들 각도 때문인가 ㅎ) 시대적 배경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193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주인공들 대부분은 영국인(영국 발음)으로 나옵니다. (처음엔 미국에 잠깐 살다 영국으로 돌아온 영국인들인 줄 알았는데) 워낙 고전 원작은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지금 영화들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지만 저는 원체 이런 느낌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봤어요. 중반 이후론 정말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 지 예측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마무리 ㅋㅋㅋ 고전 스타일의 코지 미스터리 호러물 좋아하시면 (그렇다고 공포는 아닌;;)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줄거리, 결말 정보까지 한번에 가 봅니다~ 작가의 뮤즈였던 죽은 아내가 유령이 되어 다시 나타났다?..
정말 넷플릭스 덕분에 예전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나라의 영화와 드라마를 쉽게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보게 됐던 태국 드라마 ㅋㅋㅋ - 나름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합니다 - 물론 TV조선에서 먼저 방영하긴 했...) 러브 데스티니 :: 타임 슬립 판타지 태국드라마 : 넷플릭스 :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Netflix #영화 #드라마 #추천 #태국 #태국드라마 #타이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코미디 #로코 #환생 #주술 #아유타와 #러브 #데스티니 #러브데스티니 #역사 #사극 #밀당 제가 태국 lovandy.tistory.com 는 어찌보면 뻔한 소재(집안이 망한 여자가 가문을 위해 죽은 남자와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라서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남주(나중에 시청하고 보니 빌런...;) 이미지..
예전에 극장 개봉 시엔 그냥 이었는데, 어느새 이 되어 있더라는... (그 당시엔 정이건도 잘 나가던 시절이었는데, 역시 강자독식... ㅎ) 마영성이라는 홍콩의 유명 만화가의 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후에는 게임으로까지 탄생하면서 다양한 수익을 여전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속편도 2009년에 나왔는데(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발견;;) 당연히 아류작인줄 알았는데... 정이건과 곽부성 둘 다 출연했네요? 흘. (그런데 묻히다니...; - 웨이브에 도 있어요! 이것도 봐야지. ㅎ) 20여 년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재미있고 어이없는 부분도 있고 했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예전에 볼 땐 정이건도 분명히 멋있었는데, 확실히... 곽부성... 크흑. 자, 본격적..
제가 요즘 중드를 엄청 돌려보고 있었는데 그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한 게 바로 이 입니다. 어릴 때 유덕화와 임청하가 나온 영화는 봤던 거 같은데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났고 얼핏 주인공인 진철원의 마스크가 요즘 중국배우들과는 조금 달라서 (요즘은 좀 길쭉하고 가는 선이 대세인듯? 진철원은 굵직하고 개구진 소년 스타일) 궁금해서 보게 되었어요. 아, 그런데 설정이 너무나 매력적!!!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쌍동이 형제가 원수로 자라난다!' 캬아. 최근에 본 중드 중에선 가장 정통 무협에 가까운 드라마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웃겨서(?) 진짜 즐겁게 봤습니다. 당연히 어이없는 설정과 전개는 빠질 수 없는 중드의 매력(?)이지만 그것들을 감당할 수 있으니... 한번..
근 10년 간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들이 득세했었죠. 하지만 그전에 DC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었고 사실 저는 DC 코믹스 쪽이 제 성향에는 좀 더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어딘지 조금 어둡고 침침한 구석이... DC가 강하거든요. 마블을 밝고 힘찬 느낌. 물론 이쪽에도 캐릭터의 어두운 면과 서사가 적용되기도 합니다만 묘하게 DC 쪽이 더 침울해요. 저는 그 분위기가 좀 더 맞았고요. 은 그런 분위기의 최고봉을 찍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화치고는 워낙에 깊은 고민과 철학이 반영된 세계관이 담겼던 터라, 어디서 보니까 영미권 100대 소설 중 유일하게 그래픽 노블로서 포함된 작품이기도 한다더군요. (아, 이런 건 출처를 밝혀야 신빙성이 있는데 분명 봤건만 다시 찾으려니 못 찾는...;..
제가 왜 이걸 보게 되었냐면... 보고 난 후, 본편 볼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장철한에게 흥미가 없었는데 유투브에서 비하인드 씬 우연히 보다보니까... 아, 이 사람 은근 씬 뒤에서(?) 매력이 있구나, 싶은 거예요. 그래서 다른 드라마 있으면 하나 봐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을 선택했죠. (여주도 일단 예뻐 보여서) 나중에 알아보니까 원래 소설 원작이라고 해요. (이것도 웹소설인듯) 원래는 타임워프로 과거로 가는 설정인가본데, 드라마화 하면서 특이하게 바꿨습니다. (어머니의 유품인 팔찌가 무슨 신비로운 물건이어서 정신을 집중하면 팔찌의 세계?로 들어가서 온갖 독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암튼,, 드라마로 다시 돌아와서. 근데 뭐 이렇게 1편부터 비장??? 음악 깔리는 거..
제가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코미디를 꽤나 좋아합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코미디쇼도 다 챙겨보았고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추천: 일라이자 슐레싱거 좀 아는 여자(Iliza: Elder Millennial, 2018)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스탠딩업 코미디, 일라이자 슐레싱거, 코미 lovandy.tistory.com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쇼타임 The Iliza Shlesinger Sketch Show, 2020 정보 : 여성 코미디언의 힐랄한 풍자 저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중에서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것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이전에도..
저는 집에서 혼밥할 때 조금 가벼운 드라마를 한 편씩 보는 편인데 최근엔 중드 위주로 보고 있어요. 도 그렇게 선택하게 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근데 이 재미가.. 웃겨서임 ㅋㅋㅋ) 밥 먹으면서 하나씩 봤는데 어느새 24화를 다 보게 되었더라고요. 진짜 이건 드라마라기 보다는 시트콤 같은 캐릭터와 스토리인데 배경만 무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줄거리도 정말 딱히 정리할 게 없는 느낌적 느낌. (줄거리가 없다기 보다는 너무 황당하게 흘러가는 측면이...;) 그럼 왜 제가 시트콤이라고 하는지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ㅋ 여협이 되고 싶었던 낭자와 해적왕의 러브스토리? 화용(조소의)은 여협을 꿈꾸는 대갓집 여식으로 기생집에 팔려간 딸을 구해달라는 어느 아주머니의 부탁으로 남장을 한..
최근 몇 가지 이유(?)로 중드를 여러 개 돌려보고 있어요. 나중에 리뷰를 올리겠지만, 현재 보고 있는 건 , , 그리고 다시보기. 그리고 그 이전에 이 를 잠깐 보았습니다. (함께 시작했으나 이건 중도하차 했다는 얘기...) 의 경우엔 묵혀두었던 원작 소설 를 읽고 나서 다시 보고 있는데요, 아, 정말이지 이건... 띵작. BL이라는 기본 정서 때문에 피하는 분들이 많은데, 드라마만 놓고 보면 그 느낌은 거의 안납니다. (아는 사람만 보이지. ㅋ) 원작소설에서 약간 엉성하고 가볍지만 나름 구성이 알찬 플롯과 캐릭터들이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엄청 촘촘하게 잘 엮였는데... 진짜 아는 사람 눈에만 보여요. 저도 2번째 정주행하면서 처음에 놓쳤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재미가 있네요. 제발 못 보..
작년부터 중국드라마, 좀 더 면밀히 말하자면 무협판타지, 선협물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했었는데 어느샌가 빠져들고 있는 나란 인간을 발견... 은 정말 끝내고도 한동안을 정신을 못 차렸었고(여전히 가끔 비하인드 영상을 찾아보는;;) 나의 캐릭터들의 지향점은 중국 무협지의 영웅들이었던 것을 깨닫고 쫓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습니다. (결국 아직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얘기) 여튼, 그 와중에 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지 뭡니까. 중국에서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오픈된 것 같은데, 한국엔 지난 2월 5일자로 공개. 나름 화려한 캐스팅(저는 사실 요즘 중국 배우들 잘 모르지만...)으로 의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끈 조우정이 주인공 청명(소설 원작에서의 발음으로는 세이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