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1/24 (3)
Movie & Series for You
얼마 전 본 영화에 나왔던 증경화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찾아보게 된 작품입니다. 저는 원래 공포영화도 좋아하는 편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땐 이상하게 더 땡기거든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ㅎㅎㅎ 처음엔 드라마 버전에 나오는 줄 알고 보는데... 아무리 봐도 증경화가 안 나오는 거예요. 3화쯤 빨리 돌려보기 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찾아보니, 우리 배우는 영화버전에 나오는 것이었다는... =_= 그리하여 부랴부랴 영화를 찾았더니, 세상에 웨이브에 또 있었네?! 어우, 없는 게 없는 우리 웨이브. 후후후. 감사히 보았습니다. :) 100분 여의 러닝타임에 2019년에 제작된 영화로, 평을 찾아보니 '게임 실사화의 모범적인 작품'이란 후기가 대세네..
예전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보고 '와, 재밌는 소재다!'라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집 나간 아들이 죽은 남편의 애인 집에서 산다. 남편의 애인이었던 사람은 남자다. 대충 저런 내용이죠. 재미있겠습니까, 안 재미있겠습니까? ㅎㅎㅎ 그러다 최근 퀴어 영화 몰아보기 시즌(제 맘대로 ㅎㅎ)에 맞춰 추천 영화로 떠주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보았습니다. 아,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관찰자가 어린 소년이다보니까, 더 재미있었달까요. 소개 전 추천드리며, 줄거리와 결말까지 이야기해볼게요! 남겨진 이들은 이들대로 그에 대한 사랑을 이어간다 쑹충시는 95일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게이인 걸 진즉 알았지만, 엄마 류싼렌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아들에게 변명했죠. 짐..
마이크 플래니건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되면서 케이트 시걸이란 배우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새롭게 올라온 작품 중에 케이트 시걸의 미스터리 스릴러가 있더라고요! 봐야죠, 봐야죠. (그러느라 계획했던 다른 영화 리뷰를 미루면서 리뷰가 망이 되어 버렸지만 - 역시 리뷰는 보고 나서 즉각즉각 쓰는 게 좋습니다. 영화에 대한 애정을 유지한 상태에서 해야 정보도 풍부해지고. 후유...)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고 (재미있게도, 아예 현실과 괴리감이 생기는 소재면 오히려 판타지처럼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런 소재처럼 현실에 상당히 맞닿아 있는 소재면 사람들이 더 따지게 되는 거 같아요. 딜레마...) 그럼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