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로맨틱 코미디 (49)
Movie & Series for You
코미디 2012 .02 .02 90분 미국 15세 관람가감독더글러스 맥그라스출연 사라 제시카 파커(케이트 레디), 피어스 브로스넌(잭 아벨하머), 그렉 키니어(리처드 레디) ... 더보기 줄거리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세상을 향한 전력질주가 시작된다!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펀드 매니저 케이트. 그... 더보기 별 기대안하고 봤었는데 (오로지 쿡티비에서 할인하길래 - 1천원), 생각보다 괜찮았다.아무래도 직장여성의 힘든 점이라든가, 여성으로서 성공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의외로 여주인공은 시어머니와 직장 라이벌 남자직원을 제외하고는복 받은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 (남편도 그 정도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가정 일..
액션,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2012 .02 .29 97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 맥지 줄거리 어제의 절친이 오늘의 원수! 스파이 역사상 가장 치사한 전쟁이 시작된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CIA 특수요원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 더보기 간만에 점수 꽤 높이 주는 영화. 몇개월 전, 처음 포스터를 봤을 땐 '이게 뭐야...' 했지만(제목도 저게 뭐야... 한글화는 불가능했어?!), 소재 괜춘, 배우들 괜춘, 연출자 괜춘... 에 이끌려 조조로 관람. 최근의 오락영화들 중엔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액션+코미디+로맨틱까지 잘 어울러져 있고, 배우들 앙상블이 상당히 잘 맞아떨어진 느낌. 크리스 파인은 사진으로 보면 상당히 고릴라 같은데, 그래도 화면으로는 꽤 블링블링한 녀석..
IMDB에 포스터도 없어서... 결국 OST 이미지 떠 있는 걸 가져왔다;; 보통 혼자 밥 먹을 때, 쿡티비에서 무료시트콤 하나씩을 보는데 (그리하여 거쳐간 , , , 시트콤 아니지만), 이젠 볼 무료 시트콤이 없어서 디즈니 채널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TV Movie. 뭐, 제목도 가볍고 하이틴 무비라서 가볍게 봐보려고 했는데, 한글자막이 없...; 그래도 그냥 밥먹으면서 가볍게 볼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영어자막으로 시청. 헌데 나름 재미져서, 밥 다 먹고, 볼일(?)보고 나서도 궁금해서 마저 다 시청. 사실 뻔한 캐릭터에 스토리에 (아이돌 스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여주인공이, 우연히 그 스타와 엮이게 되면서 스타의 진솔한 이면 등에 매력을 느끼고 좋은 친구가 되지만,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연예계..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미국 감독 롭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 레베카 드 모네이, 에이단 퀸, 페넬로피 앤 밀러 더보기 줄거리 건너편에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 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줄리. 그 후로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 더보기 한국 제목이 없는 영화. (수동형이 아닌 발음이니 나름 한국 제목인가 -_-) 네이버 평점 무려 9.27점. 퍼그 언니가 호평을 해서 너무 기대했던 것인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던 방향으로 가지 않아서였던 건지, 난 그렇게 엄청난 점수를 줄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6점 정도면 중상...) 다만 나는, 애들이 점점 커서... 대학생까지는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냥 끝나버릴 거라곤 생각지 못해서...; (포스터를 자세히 봤으면 첫..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2009 .03 .12 90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 그리핀 던 출연 우마 서먼(엠마), 제프리 딘 모건(패트릭), 콜린 퍼스(리처드), 샘 쉐퍼드(와일더), 린제이 슬로언(마시) ... 더보기 줄거리 재치만점의 사랑상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애 박사 엠마 로이드(우마 서먼)는 빵빵한 재력에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로맨티스트 리처드(콜린 퍼... 더보기 원제가 참 재미있단 생각이 드는 영화. (포스터를 보아하니, 카피로 쓰인 '내 약혼녀의 연애 스캔들'은 제목 2개를 놓고 어떤 거 할까하고 배급사에서 고민하다가 저렇게 쓴 것이 아닐까하는 나의 추리 드립) 윈체스터 보이즈의 아버지, 존 윈체스터가 콜린 퍼스를 제치고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던..
2005년도 영화인데, 전혀 사전 정보없었던 영화. (걸작이 묻힐뻔함. 쿡티비, 고맙다~~) 도 끝나고 볼 게 없어서 쿡티비의 무료영화 뒤적거리다가 발견했는데, 다이안 레인에 존 쿠삭이라면 영 괜찮은 캐스팅이 아닌가 싶어 보게 된 영화. (게다가 더못 멀로니도 나오심... 냐하하) 이혼녀인 새라는, 대가족 구성원들이 연애사에 간섭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약간 치매기가 있는 고모는 사촌을 소개해주려고 함;;) 큰 맘먹고 블라인드데이트에 나갔더니... 나온 사람은 가족이다..; (영화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그나마 맘에 들었던 한 남자(자신이 일하는 유치원의 학생 아버지, 부인과 별거 중)는 역시나 쉽게 연이 이어지지 않고... 배경 자체가 상당히 현실적(?)인 것 같은 상황에서, 주조연 캐릭터들이 상당히 ..
원레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처음엔 한글 제목이 너무 오바다 싶었는데, 뭐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맞아떨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우디 앨런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영화는 정도) 이 영화도 공감은 크게 가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회와 사랑을 통찰하는 눈이... 내공이 깃들었구나라는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너무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감독의 색채이기도 하지만, '영화'에 기대하는 관객의 기대와, 코미디로 풀어내는 감독의 가벼움이 그리 쉽게 적합한 접점을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간단히 말해, 대중성은 떨어지지 않을까한다는. - 뭐 이건 제 생각이니깐요) 엄청나게 펼쳐져서 쉽게 줄거리를 요약하기 힘든 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네이버영화 ..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원한다면 So, So~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뭔가 비현실적인 코드에 의해서 로맨틱 코미디가 진행되는 건 이젠 못봐주겠다. 크흑. (이라든지, 식의...) 촉망받는 미술큐레이터인 베스는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여자. 어느날 갑자기 동생 조안이 이탈리아 남자와 급결혼을 하게되어 로마에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간다. 간만에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남자(닉)를 만나게되고 마음에 들어하지만, 그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걸 본 후 모든 마음을 접고 술기운에 장난스럽게 소원을 비는 분수대의 동전을 몇 개 가지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동전의 주인들(모델, 화가, 마술사, 소시지회사 사장)은 베스를 꿈에서 보게되고 사랑에 빠져서 끈질기게 그녀를 쫓아다닌다. 그리고 닉도 그녀에게 연락을 해온..
(이 영화도 뱅기 안에서) 영화프로그램에서 보고 조금 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극장에 걸린 줄도 몰랐다. 기대를 크게 안해서인지 상당히 재미있게,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영화다. 에이미 아담스의 매력도 물씬 반영되었고, 영화 자체가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는 느낌이다. 작고 사소한 사건들도 개연성을 많이 반영하여 전개한 느낌이 든다. (다만 나는 중간에 밥 먹고, 더빙이라 대사 좀 잘 안들려서... 데클린-남주-이 왜 옛 여자친구를 포기하게되었고 어떻게 배신당했는지 잘 모른다;;) 애나는 4년 사귄 남친이 청혼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자, 아일랜드의 전통(미신?)을 활용해서 본인이 청혼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출장간 남친을 찾아 아일랜드로 가는 여정은 험난하기만 하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