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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개인적으로 잭 블랙을 굉장히 존경(?)하기에, 이번 영화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줄거리는 네이버영화에서 발췌. "세상을 구원할 미친 존재감! 사이즈부터 거대한(?) 히어로가 왔다! 뉴욕 신문사에서 10년째 우편 관리만 하고 있는 남자 걸리버(잭 블랙). 그의 하루 일과는 짝사랑 그녀 달시(아만다 피트)의 여행 칼럼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언젠가 자신도 유명한 여행 작가가 되는 꿈에 젖어 있지만, 막상 세상에 나가 도전하기에는 너무도 겁이 많다. 그저 입만 열었다 하면 뻥으로 경력을 부풀려 성공한 척 하던 그가 짝사랑 그녀에게도 본의 아닌 허풍을 늘어놓은 덕분에 졸지에 버뮤다 삼각지대 여행기를 맡게 된다. 하지만 여행 도중, 난데없는 급류에 휘말리면서 소인국 ‘릴리풋’에 표류하게 된 걸리버. 뉴욕에서는 ..
원레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처음엔 한글 제목이 너무 오바다 싶었는데, 뭐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맞아떨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우디 앨런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영화는 정도) 이 영화도 공감은 크게 가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회와 사랑을 통찰하는 눈이... 내공이 깃들었구나라는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너무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감독의 색채이기도 하지만, '영화'에 기대하는 관객의 기대와, 코미디로 풀어내는 감독의 가벼움이 그리 쉽게 적합한 접점을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간단히 말해, 대중성은 떨어지지 않을까한다는. - 뭐 이건 제 생각이니깐요) 엄청나게 펼쳐져서 쉽게 줄거리를 요약하기 힘든 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네이버영화 ..
imdb의 포스터는 : http://www.imdb.com/media/rm4199056384/tt0990407 개인적으로 한국 포스터는 좀 더 오락영화로 보이게 만든 것 같고, 미국 포스터는 영화와 어울리지 않게 미셀공드리 스럽다. 설 연휴 전에 봤으니 본지 꽤 되었는데, 이제 올리면서 잘 기억이 안나는 것도 있지만, 영화가 초반에는 상당히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볍고 기대 이하였다. (세스 로건 같은 배우-나에게는 듣보잡;-가 주연이었던 것도 그렇고, 내용을 너무 토막낸 듯한 진행때문에) 미셸 공드리가 청소년용 오락영화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달까. (를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건 아동용이었지만) 그래도 중후반부터는 어쩐지 아귀가 맞아들어가는 느낌인게, 전반적인 만족도 면..
케이블에서 우연히 하는 걸 발견하고 시청. (그땐 1x03 에피) 내가 원체 좋아하는 SF 히어로물. 등장인물 중 딸내미가 내가 좀 안 좋아하는 배우이긴 한데, (근데 얘는 얼굴이 진짜 안 늙는구나;;) 나머지 배우들은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엄마역의 줄리 벤츠. 어디선가 낯이 익은데, 당최 어디서 봤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바로 의 그녀!! 오마이갓.. 살만 빼도 이렇게 얼굴이 확 살 수 있다가 정말 대단하다. (후덕한 느낌의 그녀가 이렇게 차도녀 느낌이 날 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 키가 163인데 되게 커보이심) 줄거리는 평범하다. 가족 여행 중 사고를 당하게 된 가족에게 갑자기 슈퍼파워가 생긴 것. 그들이 그 능력에 적응해가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이 주 내용을 이루면서, 큰 사건으로 ..
기본정보: 드라마 | 미국 | TV영화 감독: 믹 잭슨 출연: 클레어 데인즈, 캐서린 오하라, 줄리아 오몬드 지난 에미상에서도 상을 받아서 얼핏 알고만 있었는데,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좀 더 내용이 자세히 나왔었나.. 아니면 내가 궁금해서 찾아봤던가... 어찌하였든, 그래서 급 찾아서 보게 된 영화. (실제로는 TV영화이다. 우리나라 특집단막극 정도로 보면 되려나) 사실 에미상에서도 실제 그녀(템플 그랜든)가 무대에 올라와서 말을 하고 할 때, 뭔가 부자연스럽다고 느꼈었는데, 그땐 그게 단순히 '좀 오바하는 사람인가부다'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영화를 보니...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었다. 실화를 그대로 영화로 옮긴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템플은 6살때부터 자폐증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몇몇 자폐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