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7 (19)
Movie & Series for You
제가 극장 가길 미루고 있는 동안 페이스북의 페친분들이 워낙 극찬을 늘어놓았던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된다...? 네, 조금 기대에 못 미칠 수밖에 없지요. ㅎㅎ 그래서 저는 영화를 직접 보기 전에 예고편도 꺼려하는 타입이라서 이번 영화 역시,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게 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꽤 새로운 스타일의 디즈니 문법을 보여준 것과 주인공이 '착하게만!' 살지 않아도 되는 게 세상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모두 예측해버린 저의 쓸데없는 추리력에 재미가 반감되었지만 여러분은 그저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디즈니의 새로운 영화 의 정보, 줄거리, 결말까지 훑어 볼까요? 나 스..
제가 한때 에 빠져서 허우적 거림을 겨우 벗어날 즈음... 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원래 드라마의 제목도 동명이었지만 어쩐지 을 염두에 두고 타이틀을 바꾼 느낌적 느낌. 지난 3월에 중국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 후 유투브에 짤들이 돌기 시작하는데... '음? 우리 샤오쟌이나 왕이보보다 배우들 비주얼이 좀 많이 딸리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그다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죠. 그러다 몇 짤을 더 본 후,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를 외치게 되었고,,, (그러나 난 중국어 하나도 안되는 쌀람...) 언젠가 국내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기다리던 세월. (하...) 드디어 지난 5월 말부터 중화TV에서 방영했고 그 방영분이 ..
슬픈 소식을 먼저 투척하게 되네요. 시즌2 제작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ㅜ_ㅜ 아무래도 원작 만화의 구성을 시리즈물로 바꾸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연출 방식이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대신 스핀 오프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마지막회에 반전으로 던져놓은 떡밥은 우리는 영원히 알 수 없겠네요. (만화를 찾아봐야 하나.. -_-) 시즌2 소식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시즌1도 개인적으론 볼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액션이 너무 없고 서사가 많아서 지루하다고 하시지만... 저는 슈퍼 히어로들의 고뇌만큼 재미있는 게 없는 사람이라. ㅎ) 한번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기존과는 조금 다른 히어로물, 주피터스 레거시 시즌1에 대한 정보와 소개, 캐릭..
여러분이 어쩌면 가장 궁금해하실 쿠키 영상은?! 네,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가 끝난 후에 연이어서 나오는 건 짧은 보너스 영상이고요,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옐레나가 주로 나오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나타샤가 인피니티 스톤 사건으로 죽은 후의 이야기) 그럼, 본격적으로 본편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봅니다! 가짜였던 가족도 그녀에겐 진짜였다 나타샤(스칼렛 요한슨)는 냉전시대에 소련의 '레드룸'이란 소녀병기를 길러내던 곳에서 키워진 아이였습니다. 위장된 가족(아빠 알렉세이, 엄마 말레나, 여동생 옐레나)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신분을 숨긴 채, 쉴드(당시엔 히드라)의 비밀 시설에서 '노스 인스티튜트'라는 신경조종기밀을 빼내려던 스파이였죠. 쉴드에 쫓기게 되자 쿠바로 가족은 탈출을..
지금까지 총 4편이 나온 덴마크산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저는 를 기대보다 재미있게 보아서 2편인 도 바로 챙겨봤었는데요, 2편은 조금 어정쩡한 느낌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3편 와 4편 도 너무 보고 싶었을 만큼 기다린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웨이브에 있다는 것을 안 순간! 개별구매라도 무조건 결제해서 봐야겠다 생각했지요. 후후후. (1000원이면 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제가 4편을 3편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봐버렸네요. 어흐흘..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면(?) 4개의 작품 중 4편이 IMDB 평점이 가장 높다는. 아하하;; (3편이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닙니다만 ㅎ) 평점을 매기신 분들이 저랑 비슷한 ..
페이스북에서 페친이 추천해 놓은 포스팅을 보고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라 잘 없던데 웨이브엔 있더라고요. :) 영국영화로 원래는 단편으로 제작되었는데(18분) 아카데미에서 단편상을 받을 후 장편으로 2년만에 세상에 다시 나온 작품입니다. 현대 판타지물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약간의 코믹요소가 있기 때문에 코미디로 분류되기도 합니다만,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가 떠올랐어요. 그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영국 영화라서 좀 더 무거운 느낌은 있어요.) 남자분들이 더 좋아하실 것도 같고요. (사실 저는 이 과는 아니라서... ㅎㅎㅎ) 그럼, 숨어있던 영화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
저는 어릴 때 일본문화(처음엔 당연히 만화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서 드라마/영화로)에 관심이 많아서 꽤나 찾아봤었는데, 당시에는 일본 컨텐츠를 접하기가 쉽지 않아서 해적판 비디오를 구해보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좀 더 루트가 쉬워지자(어둠의 경로...) 오히려 그 뒤로는 안 찾아보는 편이었는데요, 그 와중에도 한때 빠졌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입니다! 만화책 원작인 은 총 3기로 제작되었고 주인공인 나카마 유키에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인데요, 설정 자체도 흥미로웠고 주인공 캐릭터도 너무 좋았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저는 당시 어쩌다보니 1기만 보고 그 뒤를 못봤는데, 3기까지 방영이 되었고, 3기는 스페셜 에피도 있고 극장판도 제작된 걸로 확인되네요. ..
드웨인 존슨이 시트콤을 찍었어요! '더 락'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 처음에 영화계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냥 몸빨로 배우의 세계로 끼어든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필모를 거듭할수록 꽤나 매력적이고 연기력도 좋은 배우임을 알 수 있게 되어 저도 나름 좋아하게 된 배우입니다. 그가 올해 이라는 시트콤을 출시(?)했는데요, 그게 한국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소개되고 있네요! 매주 공개로 에피소드를 오픈하고 있으며 회당 25분 전후의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1회로 시즌1을 마무리했고, 시즌2는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네요. 시트콤으로 만날 수 있는 드웨인 존슨은 어떤 모습인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드웨인 존슨이 2032년에 대통령 선거에 나오다? 시트콤의 세계관은 ..
우연히 추천 받은 공포영화입니다. 저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영화라 어디서 볼 수 있나를 찾았고, 다행히 티빙에 있어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조금 지리한 느낌인데 (아마도 그건 컨셉은 좋은데 이야기로 풀어냈을 땐 사실상 스토리가 빈약한 상황이라.) 그래서 저는 1/3을 넘긴 후부턴 1.25배속으로... ㅎㅎㅎ (아는 영화계 관계자분이 공포영화는 1.5배로 보면 2배 무섭다고 하셨는데... 저는 몇 배 무서웠을까요. - 방정식 계산하기 싫음. ㅋ) 소재 괜찮고 공포를 유발하게는 잘 만들었어요. 스토리 빈약한 건 어쩔 수 없... 그 부분 감안하시고 본다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영화 줄거리와 정보, 결말까지 살펴 볼까요! 당신을 죽이려는 당신에게만 보이는 존재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