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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메리지, A Good Marriage, Netflix, 넷플릭스, 스릴러, 스티븐 킹, 소설원작, 연쇄살인 넷플릭스는 조용히, 꾸준히 다양한 영화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씩 전체 목록을 훑어보고, 장르별로 훑어보면 못봤던 영화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저도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보고 싶었던 장르 위주로 한번 쭉 검토해 봤더니, 기존에 없던 영화들이 있어서 찜 목록(실은 '내 동영상 목록'이지만 - 이거 사용 목적이 좀 어정쩡하지 않나요? 보고 싶은 영화인지, 본 영화인지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더불어 평점을 이미 준 영화는 모든 리스트에서 빼고 볼 수 있는 필터도 있었으면;)에 추가해두면서, 이 영화를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직접 리뷰를 남깁니다. ^^ (사실, 이 영..

범죄의 여왕, 한국영화, 스릴러,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넷플릭스, Netflix, the Queen of Crime 꽤 오래전에 본 영화입니다만, 게을러서 리뷰를 못 쓰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 말고도 이 영화는 극장 개봉 시 리뷰를 작성하신 분이나, 나름 마니아팬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그쪽으로 넘길 생각도 하고 있었던 터라... 이야기의 기본은 뭐? 캐릭터! 일단,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웬만하면 다 괜찮았는데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범인에 대한 반전이 없었던 것? 하지만 개성적이고 살아있는 캐릭터 플레이와 배우들의 깔끔한 연기, 전반적인 화면 연출 등이 특히 맘에 든 작품입니다. 특히 팀이 만든 작품인 만큼, 그러한 독특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리뷰 연결 컨텐츠) 저는 갈수록 넷플릭스와 아담 샌들러의 콜라보레이션에 지쳐가고 있는데,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저뿐인듯도 싶습니다;; 이 영화는 꽤 재미있게 보았고 추천한다는 분들이 왕왕 있네요. 저는 사실 거의 3-4번에 나눠서 겨우 마쳤던 터라, 이번에도 직접 리뷰는 포기하고 꽤 자세히 리뷰를 적어주신 분의 블로그로 연결드립니다. *트리비아 하나만! - 주인공인 샌디 웩슬러의 캐릭터는 아담 샌들러의 진짜 매니저였던 샌디 워닉(Sandy Wernick)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영화평점은 꾸준히(?) 안 좋은데, 넷플릭스가 아담 샌들러와 계속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넷플릭스 내의 스트리밍 시간에서는 여전히 아담 샌들러의 영화가 많은 시간을 차지해서라는데요, 과연 이것..

퀴어, 게이, 그들의 사랑, Loev, 인도영화, 넷플릭스, Netflix 인도 여행을 준비하며 (의도치 않았지만) 인도 퀴어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저장해갔더랬습니다. 그래도 포스터에서는 주인공들이 잘생긴 것처럼 보였었는데... (죄송합니다, 외모 지상주의) 배우들의 외모는 그렇다 치더라도, 감정선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었던. 좀 짜증내며 보았던 퀴어 영화입니다. 그들의 사랑? 그의 사랑? 사랑이긴 한가? 월스트리트 금융맨인 자이와 음악 프로듀서인 사힐은 오래 친구사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 사힐은 뭄바이로 출장을 오는 자이를 맞이하러 공항으로 나간다. 둘은 같은 듯 다른 마음을 가지고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협곡으로 떠난다.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르지만, 진실된 대화보다는 어정쩡한 이야기로 ..

우연히 보게 된 프랑스 사극 입니다. 아무 기대 없이 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굉장한 속도감으로 몰입감을 증대 시킵니다. 사실 프랑스 격정 로맨스는 쫌 아닌 거 같은데... 원래 1950년대 프랑스에서 세르잔느 골롱 부부가 내놓은 13편짜리 소설이 원작인데요, 자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5편이나 영화로 제작되었었고, 2010년에 1편이 리메이크되어 제작되었으나 흥행에 실패(ㅠ_ㅠ)하는 바람에 후속편은 제작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직접 자세한 리뷰를 포기한 것도, 이 영화 한 편이 끝이 아니라 이라는 형태로 끝나버리는 바람에 허망해져서...; 하지만 찾아보면 은근 매력을 많이 느꼈다는 리뷰가 많고요, 특히나 여배우의 이쁨과 남배우의 추남인듯 추남아닌 매력퐁퐁 캐릭터에 영화를 본 사람들이 후..

넷플릭스, Netflix,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로맨틱 코미디, 유덕화, 복고 우리나라 개봉 당시 꽤나 인기를 모았지만, 저는 딱히 기회를 잡지 못해 극장에 못 갔습니다. 헌데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똭~ 업데이트되었고 저장이 가능한 영화였기 때문에 이른 여름 휴가를 갔다가 아주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나는 저 나이에 연애질도 못하고 뭐했나... 하면서. 손가락은 좀 오그라들지만 뽀송뽀송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현재의 삶에 회의를 느낀 (아마도) 30대의 여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합니다. 순진하고 맑았던 그녀는 유덕화와의 결혼을 꿈꾸며 학창 시절을 이어가던 평범한 여고생이었죠. 우연히 학교 일진과 공동의 목적(각자 좋아하던 남/녀 학생이 사귈것 같은 분위기가 되자 방해를 해서 둘을 ..

넷플릭스, Netflix, 디태치먼트, Detachment, 영화, 애드리안 브로디, 학교영화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픽션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진중하고 무겁고 현실적이라서 머리나 마음이 무거워지기 싫은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둡지만 실제적인 진실을 다른 이런 작품을 보며 한번씩 자신을 괴롭혀(?) 보는 것도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는 왜 시종일관 슬프고 화가 나 있을까 그만큼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실 전 이런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게 된 것도 이런 영화인지 모르고 본 겁니다. (ㅠ-ㅠ) 저는 같은 영화가 아닐까 기대하고 보게 되었죠. 주인공 헨리(애드리안 브로디)는 정식 교사들의 자리를 임시로 떼우는 ..

로마 위드 러브, to Rome with love, 우디 알렌, 넷플릭스, Netflix,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탈리아 개인적으로 우디 알렌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고는 하지만 순이와의 러브 스토리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어서요;;) 가끔 마주하는 이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그저 멀리하기에는 아까울 수 밖에 없어서 그래도 놓치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감독 개인을 싫어하는 것과 작품 자체의 평가는 별도이니까요. 최근 작 중에서는 가 꽤나 좋았던 터라, 도 비슷한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았던, 제겐 그런 영화네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지만, 너무 표면적인 사랑 뿐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사랑이 비춰집니다. 화자는 ..

넷플릭스, Netflix, 넷플릭스 오리지널, 앤, 빨간 머리 앤, 빨강머리 앤, Anne with an E, 캐나다, 드라마, 영화 우리에겐 만화영화로 더 친숙한 이, 캐나다 실사 드라마로 넷플릭스에 등장했습니다. 처음 제작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넷플릭스는 하다하다 이젠 별 걸 다 만드는 구나' 생각했었지만, 이렇게 첫번째 에피소드를 보고 나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현실에 지친 여러분은, 이 드라마를 꼭 봐야 합니다!! 풍광이 이야기를 시작하고 캐릭터들이 완성한다 원작 소설에서의 표현과 너무도 맞아떨어지는 캐스팅에 당황;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쿨럭;;), 자연풍광에 눈이 많이 갑니다. 캐나다가 배경이기 때문에 그런지, 정말 아름답고 시원시원한 풍경이 제대로 펼쳐지죠. 이런 부분 때문에, 실사..

넷플릭스, Netflix, 파이널 걸, Final Girl, 호러, 스릴러, 영화, 복수, 도끼, 아비게일 브레슬린, 웨스 벤틀리 B급 무비 같아 보이는 포스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어느 날, 우연히 줄거리를 보게 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악인 응징(특히 복수), 연약한 줄 알았던 대상이 사실은 강자(특히 여성, 어린이), 거기에 공포 영화 요소를 가진 스토리라인에 바로 '재생'을 클릭했습니다. 연극 무대 같은 화면 연출이 매력적, 하지만 디테일을 살리지 못할 거면 처음부터 설정은 금물 에서 귀염을 뚝뚝 흘렸던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강렬한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줄거리를 먼저 보겠습니다. 윌리엄(웨스 벤틀리)은 어린 베로니카(후에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