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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지난 가 나름의 성공을 거뒀는지, 4년 만에 속편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1편이 궁금하시다면? ↓ 머더 미스터리 (Murder Mystery, 2019) 줄거리, 결말, 범인은?! : 고전 미스테리 범죄 스타일의 코미디영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으로 2번째로 함께 한 영화, 입니다. (첫 번째는 2011년 작, 입니다. 이것도 넷플릭스에 있어요!) 사실 이 영화는 작년 늦여름에 캐나다에 갔을 때 봤던 영화인데, lovandy.tistory.com 미스터리로 분류하기에는 장난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 사실 좀 그렇고 이런 작품은 코미디영화로 분류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작품도 분명 존재의 이유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전편은 좀 더 미스터리적 감각이 살아있었던 반면, 속..

드라마 팬은 물론 미스터리 팬들까지 단숨에 사로 잡은 를 지난 왓챠 만우절 이벤트로 보았습니다. 앞에 를 보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12화 전체를 보지 못하고 8화쯤에서 아쉽게 끊겼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다되면 에피소드 보다가 중간에 튕길까 싶어 내심 걱정했는데, 왓챠가 그 정도로 매몰차진 않더라고요. ㅎ 고맙습니다.) 저는 만화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보고 있었는데, 처음엔 꽤 흥미롭게 보다가 주인공이 기차에서 만난 어느 가족들의 유산문제? 거기에 휘말리게 되는 에피로 넘어가면서 진도가 영 안나가서 뒤를 못 보고 있어요. (만화 확인해봤는데, 역시나 그 에피는 드라마에서도 빼 먹은 듯. 저만 재미없었던 거 아니었나봐요 ㅎ) 전체를 다 보고 리뷰를 쓰는 게 맞겠지만, 그러..

일본은 정말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소설(우리나라에선 구분을 딱히 안하는 편이지만, 실제론 라이트노벨) 원작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바로 드라마화하여 2022년에 방영된 입니다. 저는 소설 원작을 읽었던 터라 (사실 그땐 이 작품이 특수설정 소설인 줄 알고 봤다가... 음...) 드라마는 그 이야기를 얼마나 잘 가져왔나를 보려고 보게 되었어요. (더불어, 요즘 속이 좀 복잡해서 집중을 많이 들이지 않고 보고 싶기도 했고) 드라마는 속편으로 나온 '도서집'(도서추리로만 이야기를 엮은)까지 덧붙여서 총 10화로 만들었습니다. (도서집은 한국에선 아직 발매가 안 된 것 같네요) 저는 아무래도 도서추리(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독자들에게 먼저 보여준 후, 탐정이나 경찰이 범인을 추적해..

처음 넷플릭스에 올라왔을 땐 그저 '크리스챤 베일이 오랜만에 스릴러물을 찍었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닛, 등장인물에 에드가 앨런 포우가...?! 그러면 봐야죠. 봐야지. 그리고 결과도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 실망했지만, 이를 뒤집는 결과를 내주어서 다시 만족 충전! 그럼, 어떤 이야기인지 간략히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에드가 앨런 포우가 육사시절 사건을 마주했다면 랜더(크리스찬 베일)는 은퇴한 전직 형사. 몇 년 전 아내는 죽고 딸은 집을 나가 시골의 오두막집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역 시절에 뛰어난 사건 해결력으로 유명했기에 웨스트포인트(육사학교)에서 발생한 프라이 생도의 자살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초청을 받게..

아는 추리 작가님과 추리물 관련해서 페북에서 이야기하다가 밀실 트릭으로 추천받아서 찾아봤는데, 오오... 근래 본 밀실 추리물 중에선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방영연도가 2012년이네요. 아하핫.) 저는 밀실이나 트릭 추리물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탐정(형사)만 알 수 있을 법한 추가 정보를 이용해서 추리를 해내고 결과를 끌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장 공정한 싸움(?)을 했던 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의 작품을 인간의 고뇌는 약하고 너무 트릭 기반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단점이 있을 지라도 트릭을 깨는 논리적 구성과 독자에게 정보를 공유하되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는..

의 후속편 판권을 넷플릭스에서 쟁취(?)하면서 구독자들은 편하게 집에서 속편을 볼 수 있었습니다. 2편의 제목은 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요, 양파 모양의 술병을 부르는 용어였다가, 나중엔 겹겹이 싸도 속이 뻔히 들여다 보이는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도 바로 그러한 포인트의 블랙 유머인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미스터리는 끼워 맞추려면 얼마든지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트릭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왜 그랬냐'라는 동기가 재밌어야 재밌는 작품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원체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풍자가 많이 쓰이고 엄청난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저는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전편보다 실..

워낙에 유명한 추리소설이죠. 세계 3대 추리소설 작품으로 꼽히는 중에서도 베스트라고 볼 수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입니다. (, , ) 저는 어릴 때 봐서 트릭은 어떻게 된 것인지 기억하고 있었지만 범인이 누구였는지, 진행이 어떻게 되었는지, 결국엔 범인도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안 그래도 소설을 다시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던 차에 웨이브에 떡하니 올라와있는 BBC의 작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총 3회, 각 1시간 남짓으로 제작되었는데 분량도 딱 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작이라 수많은 영상화, 리메이크 작 중에서도 나름 최근작에 해당합니다. 저는 찰스 댄스나, 샘 닐 같은 얼굴 익숙한 배우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 시리즈에서 미모 담당 킬리 역, 에서 루크..

청소년+미스터리 이야기가 필요해서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사실 저는 포스터 속 남주가 "수수께끼는 간단해"라고 외치는 글자를 오독해서 선택... ("살인사건은 간단해"라고 봤어요.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영화 다 볼 때까지 '살인사건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라고 있었다는. (다 끝나고 나서 포스터 재확인하고서야 알게 된. 크흑.) 아무튼. 일본의 인기 라이트노벨 시리즈를 원작으로 실사화가 된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실사화 결정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팬들의 관심이 지대했다고 하는데요. 저 캐릭터 이미지들을 보니... 음... (역시 실사화는 어렵군요. ㅎㅎ) 그래도 주연을 맡은 야마자키 켄토와 히로세 아리스는 나름 선방했다고 평가받는 듯 합니다. 아..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르려나요? 예전엔 셜록 홈즈 시리즈와 함께 아가사 크리스티의 포와로, 그리고 미스 마플이 있었죠! 저에겐 아무래도 이라는 현대물 리메이크가 좀 더 익숙하지만 영국에서는 꾸준히 시기를 두고 드라마화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웨이브에 시즌6개가 모두 올라와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좀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약간 구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전적인 추리물이 땡길 땐 이만한 게 없지 싶습니다. 웨이브에는 이 시리즈 외에도 BBC에서 만든 시리즈도 올라와있더라고요. 몇 개 에피소드는 겹치는 게 있어서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일 것 같아요. 저는 짬짬이 보고 있는데, 시즌1의 첫 번째 에피인 '서재에 나타난 시신'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대표적인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

지난 금요일부터 웨이브에 업데이트되기 시작한 는 원작 추리소설이 있는 작품입니다. (2011년 일본 출간) 동명의 원작소설과 더불어, 후속작인 까지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네요. 일본드라마는 간사이 TV에서 2020년 1월에 방영되어 총 8화분량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화당 20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사실상 영화 한 편 정도의 영상이네요) 웨이브에는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아직 2화까지 밖에 업데이트 되지 않았는데요, 주당 2화씩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설정이 독특해서(일본 추리소설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뒤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2화차까지의 전개에 대해 간략히 리뷰해보겠습니다~ 피해자를 개구리처럼 농락하듯 죽이는 연쇄살인마 일본 사이타마현의 어느 아파트에서 갈고리에 매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