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12/31 (3)
Movie & Series for You
너무 무겁지 않은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마침 어릴 때 좋아했던 데니스 퀘이드 배우가 나오길래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거슨... 몰입이 안되는 아쉬운 스릴러. 여러분은 시간낭비 하시지 말라고 제가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너는 집을 샀지만 그곳은 나의 안식처다 광고대행사의 잘 나가는 간부 스콧(마이클 엘리). 그가 승진하게되자 부인인 애니(메건 굿)는 그동안 꿈꿔오던 전원생활을 위해 시골(내파)로 이사하자고 남편을 설득합니다. 맘에 든 집을 발견했지만 어쩐지 주인인 찰리(데니스 퀘이드)의 행동이 조금 꺼림칙한 상황. 하지만 결국 그 집을 구입하게 되고, 스콧과 애니는 새로운 집에 적응을 해가는데, 어이없게도 이미 집을 팔고 나간 찰리가 자꾸만 주변을 맴돌고, 애니를 바라보는 눈길도 아주 부적절해집니..
가볍게 볼만한 시리즈 물을 찾다가 최근에 올라온 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국 코미디언 캐서린 라이언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캐릭터나 스토리 설정이 독특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캐서린 라이언이 맡은 주인공 캐릭터 성격이 사이다라서 나름 재밌게 시작할 수 있었네요. 1편 기준으로 간단한 줄거리 소개해드립니다~ 가족의 새로운 탄생 남편은 필요없지! 캐서린(캐서린 라이언)은 딸 올리브(케이티 번)를 키우며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가입니다. 어린 시절 치기로 아이돌이었던 남편이 있었지만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살고 있었죠. 하지만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친구 에반(스틴 라스코파울로스)도 있습니다. 다만 그와는 감정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잠자리를 하고 싶은 정도의 애정인 게 남들과 다른 관계였죠. 동생이 갖고..
작년 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할 즈음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저는 보러가려고 생각했다가 이래저래 놓치는 바람에 나중에 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가 되었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덥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가벼운 로코가 보고싶어서 결국 못 참고 봐버렸어요. 음... 그러나 만족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봤다면 더 짜증났을 것 같아서 미리 보길 잘한 거 같기도 하네요. 크흑. 여자주인공 캐릭터의 밉상은 매력적인 남주도 해결할 수 없었다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는 어린 시절 유고슬라비아에서 노래로 촉망받던 아이었지만, 영국으로 이민온 후 어딘가 망가져버린 여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친구들 집에 얹혀살면서 사고를 치고, 밤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