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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포영화를 선보인 아리 애스터 감독의 다음 작품으로, 2019년 최고의 영화라며 봉준호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 저는 주로 넷플릭스에서 영화/드라마를 보기 때문에, 여기서 서비스 안되는 작품이라 못 보고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저런 류의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네이버 시리즈on 서비스에서 굳이 캐시 결제를 해서까지 보게되었습니다. 크흘. 역시(대단해!), 라는 생각과 함께, 전작인 을 볼 때도 느꼈던 비슷한 감정들(감독은 정말 '기괴'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구나, 장소나 소품을 이용한 묘한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구나, 조금은 억지스러운 감독 만의 세계관이 있구나 등)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 대한 제 리뷰도 확인해 보세요!) 유전(Hereditary, 2018)..
조찬 클럽> 같은 영화는 여러 영화나 소개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이 되어서 알고 있었고 찾아보았었지만, 이 영화는 사실 에서 언급되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도 그 당시에 꽤나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물이더군요. 이런 장르의 대가 존 휴즈가 각본을 쓰고 감독 데뷔도 이룬 작품입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유치하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지만(저 장면, 이야기가 왜 들어갔지??), 그게 그 당시의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젠더 이슈도 좀 있는데... 시대 차가 40년 정도나 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 들어가 볼까요? 16살이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어 그런데 16살 생일부터 엉망이라니 샘(사만다: 몰리 링왈드)은 16세 생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