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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이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면, 이번 은 소설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진 게임을 원작으로 해서 여러모로 많이 다릅니다. (저는 게임을 안해서 정확히 비교는 힘들지만, 원작 소설은 지난 을 본 후 바로 읽었던 적이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장하는 배우에 대한 기대가 이번 이 더 컸는데요, (에서 천쿤에게 반해서... ㅡ_-) 아무래도 원작에서 청명-백아의 브로맨스 비스꾸리가 이번 영화에서는 전혀 살지 않았고 백아 역의 배우 또한... 취추샤오 팬분들에겐 너무 죄송하지만,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 ㅜ_ㅜ (죄송하지만 전 자꾸 우리나라 이종혁 배우가 생각나는 외모로 보여서...) 영화적 재미도 개인적으로는 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여튼,..
1980년대에 있었던 모르몬교 역사문헌 사기사건 및 당시 폭발테러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영국 다큐 특유의 질질 끄는 이야기 전개로 초반 몰입이 조금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도 몇 달 째 조금씩 보고 있다는;; 저는 영국 다큐랑 잘 안 맞나 봐요) 그래도 시리즈 편 수가 많지 않으니(3편) 그냥 마저 보자는 마음에 끝까지 봤습니다. 헌데 백미는 마지막편에 있었던 것! 앞부분 몰입 힘든 분들도 마지막까지 꼭 보세요. 정말 사악한 인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다큐멘터리의 전반적인 내용과 결말까지 정보 정리해드립니다~ ** 전체적으로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종교를 이끌어줄 사람이라 믿었건만 모두를 배신한 악마 젊은 청년인 마크 호프만이 모르몬교의 주요 역사..
아무래도 의 성공 후에 넷플릭스가 부랴부랴 업데이트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한, 고전 영화 (한글 제목은 안보이지만... )입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된 영화라서 그런지, 등장하는 배우들이 엄청 빵빵합니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벤 킹슬리를 비롯해서, 아카데미 수상후보에 오른 배우들, 로렌스 피쉬번, 조안 알렌, 윌리엄 H. 메이시, 로라 리니, 데이비드 페이머까지 대거 등장합니다. 유일하게 빛을 보지 못한 배우라면 주연인 아역배우 정도랄까요...;; 어린 나이에만 한창 활약한 후(얼굴이 낯이 익는다고 생각했는데, 저 당시에만 영화 몇편, 시리즈 찍고 사라졌다가 10년 쯤 후에 로코에 단역 출연한 것밖에 필모가 없네요;) 사라져 버린... 영화는 실제 인물인 조쉬 프레츠킨의 아버지 프레..
저는 미드 슈츠의 오랜 팬입니다. 한때는 오프닝 곡에 심장이 떨릴 만큼 좋아했던 적도 있었어요. (아마 시즌 3 정도까지?) 주인공인 마이크의 천재적인 능력에 처음에 다들 신기하게 봤다가, 캐릭터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투톱인 다른 캐릭터, 하비. 다들 나중에 하비에게 빠져들죠? 저역시 그랬습니다. ㅎㅎ 그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조연들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막판까지 열심히 하다가 결국 시즌9에서 아름답게(?) 종영도 되었는데요, (슈츠 파이널 관련 리뷰는 여기 참고해주세요.) 미드 슈츠 Suits 시즌9 시리즈 파이널, 결말 정보, 캐릭터 소개 ♥ :: 넷플릭스 변호사 법정 드라마 한국에서 장동건+박형식 조합으로 공중파에서 리메이크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된 적..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를 영화화한 2번째 작품입니다. 1번째 작품은 1989년에 한번 있었네요. 두 작품 모두 소설과 조금 다르게 각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터라 어느쪽이 나은 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고, 본 영화에 대해서만 간단히 줄거리, 결말 소개 후 리뷰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포영화였는데, 생각보다 무서웠던 장면은 오히려 초반부에 몰려있었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식상해지는 느낌이었달까요? 죽음에서 돌아오는 존재는 이미 기존의 그가 아니다 루이스(제이슨 클라크)는 의사로서 바쁜 생활때문에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로 결심하고 시골로 이사합니다. 그가 새로 산 집은 집 주위의 큰 숲을 함께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규모가 너무 커서 경계를 다 보기 힘들 정도였죠. ..
이 드라마는 병원이름이 뉴 암스테르담인 공립병원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따뜻한 치료를 수행하는 멋진 의사들의 이야기입니다. 한창 의학 드라마가 인기가 있고 제작이 많이 될 때가 있었지만 이젠 그런 시절은 끝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니... 좋네요. ㅎ 아직 많은 분량을 보진 못해서,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리뷰 올릴게요!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선 마음가짐의 변화가 기본 맥스(라이언 이골드)는 공립 종합병원인 뉴 암스테르담에 새로온 의료팀장입니다. (병원에서 팀장이란 직책을 쓰는 지 모르겠어요. 기존에 봤던 의학드라마에서는 본 적 없는 직책;) 그는 첫 등장부터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요, (너무 스스럼없이 섞여있어서 뒷다마를 까고 있는 현장에서..
저는 에미나, 골들글로브, SAG 시상식 등을 가능하면 챙겨보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볼 기회가 적어서 잘 못 봅니다만;;) 몇 년전부터 수상작 후보로 자주 올라오는 작품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거나, 적어도 그 언저리의 시대가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이것은...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판타지 드라마더군요. 충격적이었던 배경만큼, 그 기반 철학이 성경이라는 점,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인간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인지, 잘 만들어진 드라마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웨이브에서 절대 놓치면 안될 웨이브독점 드라마, . 시즌1, 총 10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분량은 50여분으로 긴 편입니다. 주요..
이 영화도 원체 회자가 많이 되는 영화였던 지라 보고 싶었지만, 극장에서 놓친 후 따로 찾아서 보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웨이브에서 발견하고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죠. 기대했던 만큼(?) 엄청난 감흥이 있진 않았지만, 인상적인 영화임에는 틀림없더라고요. 셀린 시아마 감독의 , 그 줄거리와 결말로 함께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었지만 잊을 순 없었던 사랑 마리안(노미에 멜랑)은 아버지를 따라 화가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아버지의 명성 아래에 있고 여성이기 때문에 작품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나름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예술가였죠.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초상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번엔 조금 특이한 의뢰를 받고 어느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모델이 되는 여성에게 초상화를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