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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트릴로지로는 처음 내놓은 공포영화 시리즈입니다. 마녀재판으로 죽은 '세라 피어'라는 인물의 저주를 1994년, 1978년, 1666년으로 거슬러 추적해가는 방식으로 파트1~3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작은 한꺼번에 진행되어서 끝난 것 같은데 파트2의 공개를 기다리던 와중에 파트3 릴리즈 소식이 먼저 들리네요. 파트2의 심의가 늦어지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는 기다렸다가 순서대로 보려고요. ㅎ 먼저 공개된 파트1, 1994년에 세라 피어의 저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이들의 재기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던 저주, 그러나... 쇼핑몰의 마감 시간, 여유롭게 상점을 마무리하던 여 종업원이 친구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처음에 이 캐릭터가 주인..
와아. 이 영화를 제가 어쩌다 이제 보았을까요? 아마 비슷한 제목의 과 헷갈려서 놓쳤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 걸 (Final Girl, 2015) : 독특한 연출, 그러나 디테일이 약한 :: 넷플릭스 호러/스릴러 영화 넷플릭스, Netflix, 파이널 걸, Final Girl, 호러, 스릴러, 영화, 복수, 도끼, 아비게일 브레슬린, 웨스 벤틀리 B급 무비 같아 보이는 포스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어느 날, 우연히 줄거리를 보게 lovandy.tistory.com 본 영화 는 과거 유행하던 캠핑장에서 벌어지는 잔혹살해극을 비틀어서 만든 코믹호러 B급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관련 영화를 많이 보셨던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죠.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도 꽤 나오는 지라, 저는 꽤..
새엄마가 될 여자가 아이들과 남겨진 별장에서 기괴한 분위기와 사건에 처한다... 는 로그라인을 보고 혹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처음 시작은 사뭇 다른 느낌이라 조금 당황했는데요, 조금은 독특한 구성으로 영화가 만들어져서 신선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로튼 토마토는 74%대. IMDB 평점도 6.1점. - 저는 개인적으론 더 높게 주고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이 떠올랐고 중반 이후엔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왔더군요. 다시 보고 싶어요)가 연상되기도 했는데 참... 마지막 반전이... 싱거울 수 있지만 저는 맘에 들었다는. ㅎ 그럼 의 줄거리, 결말, 나름의 해석까지 가 보겠습니다~ 왜 하필 그녀였을까 아이들은 그저 엄마가 안타까웠을 뿐 리차드(리차드 아미타지)가 새 ..
최근에 넷플릭스에 들어온 거 맞겠죠? 제 리스트에 최근에 떠올랐네요. 보니까 나름 리브 타일러도 나와서 냉큼 봤습니다. 일단 실화에서 기반했다는 것에서 충격을 한번 주고... (사실 내용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지만) 나름 끔찍하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 연출들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워낙 스토리는 빈약하여 하나의 컨셉을 영화 한 편의 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싶어 리뷰합니다. 의 간단 줄거리, 결말, 그리고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합니다! 왜 이러는 거냐고? 당신들이 집에 있었으니까 크리스틴(리브 타일러)과 제임스(스콧 스피드맨)가 제임스 가족의 외딴 별장에 밤늦게 들어섭니다. ..
예전에 보려고 찜해놨었는데 갑자기 서비스가 끝나는 바람에 아쉬워했던 영화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 업데이트 되었더라고요. 혹시나 또 내려갈까봐 부랴부랴 봤습니다. 엄청난 반전이나 기발한 상상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 스릴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어느 분은 반전이 없다고 쓰셨던데...; 나름의 반전은 둔 겁니다. 그게 설명을 위해서 뻔히 드러나 보여서 그렇지...) 우리가 정말 현실세계에서 응징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간혹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자식이 그 벌 대신 받았으면 좋겠다!" 저는 사실 이 영화가 그걸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생각보다 빵빵해서 그것 보는 재미로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인 옥타비아 스펜서를 비롯해서 루크 에반스, ..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를 영화화한 2번째 작품입니다. 1번째 작품은 1989년에 한번 있었네요. 두 작품 모두 소설과 조금 다르게 각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터라 어느쪽이 나은 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고, 본 영화에 대해서만 간단히 줄거리, 결말 소개 후 리뷰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포영화였는데, 생각보다 무서웠던 장면은 오히려 초반부에 몰려있었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식상해지는 느낌이었달까요? 죽음에서 돌아오는 존재는 이미 기존의 그가 아니다 루이스(제이슨 클라크)는 의사로서 바쁜 생활때문에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로 결심하고 시골로 이사합니다. 그가 새로 산 집은 집 주위의 큰 숲을 함께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규모가 너무 커서 경계를 다 보기 힘들 정도였죠. ..
넷플릭스에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호러 쪽 작품이 등록되면 웬만해선 바로바로 보는 편입니다. 스포일러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 탓에 어디선가 조금이라도 관련된 내용을 들으면 너무 신경이 쓰여서요. (아하하;) 그래서 제가 하는 포스팅에서는 웬만하면 스포일러와 결말 부분은 분리해서 정리하는 편입니다. (작품이 너무 별로면 그렇게 하느라 신경쓰는게 싫어서 아예 대놓고 말씀드리고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러나 넷플릭스 스마트 TV 앱으로 보면 한글 제목이 보이지 않아서... 영어원제를 네이버에 쳐넣고 나서야 저 한글 제목을 발견한;)으로 오랜만에 영화에서 케빈 베이컨을 만나게 된 작품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까지 등장하고 얼마전 꽤나 저에게 빅 재미를 주었던 의 블룸하우스가 ..
공포영화에서만큼은, 스페인 감성이 은근 저랑 잘 맞는 것인지, 언제나 기본 이상은 한다는 느낌입니다. 이 영화도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그냥 본 건데, 뭐 나쁘지 않구나... 생각했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당했어요. 아하하;; 차분하게 일격을 날렸달까요. 개연성이 약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름 괜찮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그럼, 스페인산 공포영화 ,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보 드립니다! 존재에 대한 힌트는 모든 장면에 있다 다니엘은 오래된 집을 고쳐서 되팔아 이익을 취하는 인테리어 사업자입니다. 이번에 가게 된 집은 상당히 낡고 오래되었지만, 제대로만 해낸다면 부인인 세라와 아들인 에릭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죠. 하지만 ..
제 블로그 단골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호러/미스터리 매니아이자, 라이언 머피의 시리즈는 웬만하면 다 보는 추종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워낙 퀴어류를 많이 작업하기도 하지만, 뭔가 시각이 남다르달까요, 그래서 그의 작품들을 언제나 신선하게 볼 수 있어서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한번 빠져들면 마약같은 시리즈라 할 수 있는데 (ㅋㅋ) 그래서인지 몇몇 망작 시리즈가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13시즌까지 제작이 잡혀있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현재 오픈이 시즌9까지 됨) 오늘은 최근에 공개된 시즌9, 이야기를 해봅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9: 1984 줄거리, 결말 정보 80년대 공포영화에 대한 추억 답습하거나 새로워지거나 1984년. 브룩(엠마 로버츠..
사실, 처음 영화에 대한 정보를 봤을 땐, 그다지 기대감도, 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리메이크작이라더군요? 보통 리메이크를 할 정도면, 그만큼 원작이 매력적이었다는 얘기니까, 어느정도 이야깃거리는 가지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 호기심이 생겼더랬습니다. 그런데 내 사랑 넷플릭스로 바로올라왔네? 그럼 봐야지요... 원래 계획은 원작인 를 먼저 본 후 보려고 하였지만, 는 다른 곳에서 추가 결제를 해야 볼 수 있었던 상황이라 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몇몇 이슈 때문에 욕을 살짝 먹는 거 같지만, 오우, 저는 꽤나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영화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내달려 봅시다~! 과거를 바꿔서 현재를 바꾸려다 그 구렁에 빠져버린 여자 서연(박신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