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릴러 (110)
Movie & Series for You
2020년 드라마이고 웨이브에 올라온 지 꽤 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웨이브는 정말 숨어있는 명작들이 많은 듯) 심지어 최근에 HBO의 좋은 작품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급 캐스팅이 놀라운 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려 니콜 키드만과 휴 그랜트의 드라마 출연. 총 6개의 에피로 이루어진 미니시리즈입니다.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으로 여성의 섬세한 연출이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맞물려 서스펜스를 자어냅니다. 믿을 수 없는 등장인물 캐릭터들을 뒤쫓다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있는 이야기에 6화를 정주행 하게 되실 거예요. 그럼, 의 줄거리와 캐릭터 정보, 결말까지 달려가보겠습니다~ 남편이 살인범으로 몰린 임상 심리학자의 선택 그레이스(니콜 키드만)는 잘..
감독의 영화라 그런지 한국에는 라고 타이틀 번역이 되었나 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영어 포스터와 글씨밖에 안 보여서 원제인 Freaky 프리키로 들어온 줄 알았네요. 사실 원래 영어 제목도 'Killer Body' 에서 '13일의 프리키 프라이데이', 그 후에 '프리키'로 변경되었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프리키 데스데이가 될 뻔한 적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선택은 받지 못했나 봐요. 재미있게도 IMDB의 한글 제목엔 이라고 뜹니다. ㅎ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소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 진짜 기발한 발상이긴 한데, 자칫하면 엄청 이상해지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니... 오 생각보다 괜춘...? ㅋㅋㅋ 제 취향에도 딱 적절하게 잘 맞아 떨어졌어요. 다른 분들..
제임스 완을 대가의 반열에 올린 . 그 작품의 성공 이후, 시리즈물이 쭈욱~~ 나왔었죠. 거기에 범인인 주인공을 앞으로 내세운 스핀오프(사실은 그래도 지만) 까지 2017년에 나왔습니다. (관련 시리즈로는 8번째!) 사골을 우려먹는다는 욕도 먹고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의 선방. (IMDB 평점 5.8) 트위스트 픽쳐스에서는 이 작품의 성공으로 10번째 직쏘 출연 작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지금 제작 중인지도 몰겠네요) 저도 원체 제임스 완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앞쪽 작품 빼고는 다른 감독들에게 시나리오나 연출을 맡겼던 지라 다 보진 않았습니다. 근데 어제는 맘이 괜히 심난해서 저에게 공포영화가 필요했습니다. (맘이 어지러울 땐 공포나 병맛 코미디를 봅니다. 큭) 원체 기대를 별로 ..
얼마 전 를 올렸는데, 영어 동명의 타이틀의 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더라고요? 알고보니 심지어 이 영화는 현재 2탄이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 오호. 그렇다면 1편이 그럭저럭 괜찮았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네, 전반적으로 캐나다의 보다 2배쯤은 재밌었어요. 취향이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2탄을 극장에서 본 관람객들의 평들이 꽤나 좋아서 2탄 보러 극장 가야 하나 고민도 좀 되는데... (아마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갔을 것 같아요. 그러나 마스크 쓰고 영화보기 너무 힘들... ㅜ_ㅜ) 일단 1편 의 정보, 줄거리, 결말에 트리비아까지 쏟아봅니다! 생존은 운인가, 능력인가 아니면 선택인가 영화는 방을 탈출하려는 한 남자(벤)의 사투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이리 저리 암호를 풀어보려 하지만 결국 실패..
지금까지 총 4편이 나온 덴마크산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저는 를 기대보다 재미있게 보아서 2편인 도 바로 챙겨봤었는데요, 2편은 조금 어정쩡한 느낌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3편 와 4편 도 너무 보고 싶었을 만큼 기다린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웨이브에 있다는 것을 안 순간! 개별구매라도 무조건 결제해서 봐야겠다 생각했지요. 후후후. (1000원이면 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제가 4편을 3편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봐버렸네요. 어흐흘..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면(?) 4개의 작품 중 4편이 IMDB 평점이 가장 높다는. 아하하;; (3편이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닙니다만 ㅎ) 평점을 매기신 분들이 저랑 비슷한 ..
아만다 사이프리드... 나름 예뻐하는 배우인데, 저번 에서도 왜 그런 영화를 선택했나 싶었는데, 이 영화에 비하면 그건 양반이었...; 넷플릭스 더 히든 You Should Have Left (2020) : 줄거리, 결말 정보 : 케빈 베이컨, 아만다 사이프리드 : 넷플릭스에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호러 쪽 작품이 등록되면 웬만해선 바로바로 보는 편입니다. 스포일러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 탓에 어디선가 조금이라도 관련된 내 lovandy.tistory.com (그래도 이 영화에서 더 예쁘게 나오긴 하네요. 참고하세요;) 그럼, 추천하고 싶지 않아서 정리해드리는 의 줄거리, 결말 정보 들어갑니다! 들리고 보이는 존재들의 의미 과연 통하였는가 캐서린(아만다 사이프리드)은 미술을 전공한 후 ..
저는 이 영화를 극장 개봉 당시에 봤는데, 얼핏 대강의 스토리는 생각이 나지만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었는지 계속 보이길래... 한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세월이 지났어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연출은 전혀 구리지(?) 않았고 젊은 해리슨 포드와 미셸 파이퍼를 보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던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니라, 호러 스릴러였다는 것도 깨닫... ㅋㅋㅋ 그때 당시 미국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했던 작품인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촌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 저는 일단 이 장르 팬인데 안보셨다면 추천! 그럼 의 줄거리 결말 정보를 모두 펼쳐보아요~ 기억 속에 가라앉았던 진실이 떠오르면 케이틀린이 대학에 진학..
초반부터 몰입도가 높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초반은 조금 지루하고 질질 끄는 듯한 느낌으로 좀 설렁설렁봤습니다. (연결되지 않는 장면과 감정선들 - 이게 사실 다 이유가 있었지만, 그걸 시청자가 모두 올곧이 받아들일 순 없는 거라) 그러다가 막판 2개의 회차. (사실 저는 정말 마지막 6회에서만 격하게 반응했지만 ㅎ) 거기서 모든 것을 정리해버리는 끝판왕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조금은 황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야기의 모든 구성이 치밀해서 어느정도 용서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마지막 6회의 반전을 위해서 앞의 5회차를 보라고 하고 싶은 작품이죠. (그만큼 초반부는 제 취향은 확실히 아니었던 듯...) 따라서, 앞부분은 간단히 줄거리 요약하고 저는 결말과 반전 부분에 대한 내용 위..
치정 스릴러를 찾아봐야 할 일이 생겨서(;;) 넷플릭스에 최근 업데이트 된 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캐서린 헤이글이 맡은 캐릭터에 디테일이 상당히 잘 살아있어서 놀랐고(다른 캐릭터들은 그런 부분이 별로 안 보인 거 보니 배우가 연구했나 싶기도) 질투에 사로잡혀 막 나가는 연기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로사리오 도슨도 꽤 멋진 거 같아서(웨이브에서 봤던 드라마에 출연해서요. 그 작품 소개는 하단에서)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IMDB나 로튼의 평점은 조금 처참하네요... ㅎ) 궁금하신 분들에게 전해드리는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 갑니다~ 전남편에 대한 집착은 결국 범죄가 되었다 줄리아(로자리오 도슨)가 전 남친을 죽인 죄로 취조를 당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녀는 분명히 ..
최근에 넷플릭스에 들어온 거 맞겠죠? 제 리스트에 최근에 떠올랐네요. 보니까 나름 리브 타일러도 나와서 냉큼 봤습니다. 일단 실화에서 기반했다는 것에서 충격을 한번 주고... (사실 내용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지만) 나름 끔찍하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 연출들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워낙 스토리는 빈약하여 하나의 컨셉을 영화 한 편의 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싶어 리뷰합니다. 의 간단 줄거리, 결말, 그리고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합니다! 왜 이러는 거냐고? 당신들이 집에 있었으니까 크리스틴(리브 타일러)과 제임스(스콧 스피드맨)가 제임스 가족의 외딴 별장에 밤늦게 들어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