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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가 올라왔길래 궁금했더랬습니다. 처음 받은 느낌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오프닝에서 '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색다른 분위기에 잠시 놀라긴 했는데, 그건 감독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하나의 장면에서도 이야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 뇌피셜입니다)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라는 걸 깨닫고 흥미가 돋았어요. 특히, 그 나레이션을 맡은 캐릭터가 중반부에서 정체를 드러내면서 나름의 반전적 효과도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스토리는 단순 깔끔하지만 캐릭터와 분위기가 가진 힘으로 극을 끌어가는 게 매력적입니다. 그럼, 간단히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기적? 하지만 우리가 진정 찾고자 하는 바는 기근으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던 1862년, 영국인 간호사 립 라이트(플로..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를 가 넷플릭스 딱~! 알고 보니 지난 3월에 개봉했었군요. 소문은 무성히 들었었는데 잊고 있었다가 이렇게 안방에서 보니 얼마나 편한지... 각설하고. 마블 역대급 안티 히어로라고 해서, 선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캐릭터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글쎄요, 영화에서 그려진 내용으로는 그렇게 안티는 아니신듯...? 예상 외로 스토리 전개도 요즘 영화치고는 조금 밋밋한 편이라, 줄거리 정리도 굉장히 용이할 듯 싶습니다. 그리하여 간략히 정리! 결말까지 한번에 휙~ 가보시죠. 생명 연장을 위한 발악 그럼에도 선을 추구한다면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자레드 레토)는 어린시절부터 앓아온 혈액병 때문에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공 혈액을 개발해 인류 생명 연..

라니, 제목이 저게 뭐야...? 라는 생각으로 미리보기를 보는데, 오잉...? 컨셉이 재밌겠는데? 생각에 다른 것들을 제쳐두고 (요즘 재밌는 거 많이 올라왔더만요)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2시간 3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이 느껴졌달까요? 큭 의 감독인 폴 페이그의 판타지도 조금 궁금하기도 했고요. (전작이 꽤 재밌었으니깐) 특히 시니어급 배우들이 짱짱해서 (샤를리즈 테론, 케리 워싱턴, 양자경, 로렌스 피쉬번, 목소리만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까지!)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봤습니다. 오... 확실히 내용은 좀 유치하지만, 독특한 컨셉만큼 캐릭터들도 1차원적인듯 유니크한? (이게 당최 뭔말입니까. 근데 보시면 공감하실 지도.) 일단, 2시간 30분이 지루하게 느껴지진..

오랜만에 로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오웬 윌슨이 나오는 였는데요, 의 가수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클리셰 범벅이지만 오랜만에 옛(?) 로코 여왕의 작품을 익숙한 감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줄거리 정리해볼게요! 우연으로 시작된 사랑 영원한 운명의 사랑으로 캣(제니퍼 로페즈)은 성공한 가수로 연인인 바스티안(말루마)과 함께 공동작업한 '메리 미'라는 곡으로 공개 결혼식까지 예정하며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날, 바스티안이 캣의 비서와 바람을 피는 파파라치의 영상이 공개되고 공연 막바지에 듀엣을 부르며 공개 결혼식이 곧 진행될 상황에서 캣은 매니저의 휴대폰으로 그것을 보고 배신감에 떱니다. 결국 바스티안을 밀어내고 관객..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꽤 괜찮은 스릴러 영화 소개해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덴마크 오리지널 영화인데요,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된 아내의 반격... 이 이야기의 큰 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가 뻔한 클리셰일 것 같다고요? 하지만 예상 외로 전개되는 상황과 캐릭터의 과거에서 독특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간략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함께 보실까요? 불륜을 저질렀다면 그걸 마무리하는 것도 당신의 몫 크리스티앙(다 살림)은 건축업자로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동료 여직원인 세니아와 불륜에 빠지고 맙니다. 새벽에 세니아에게서 도착한 문자 때문에 부인인 레오노라(소니아 리처)는 크리스티앙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직감하고 추궁하지만, 크리스티앙은 휴대폰을 벽에 던..

별 기대없이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몰입감있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주인공이 너무 사기꾼이어서(권선징악에 철저한 저란 사람...) 거슬린 게 단점이었는데, 결말에서 그점을 해소시켜 주어서... 저에겐 더 인상적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로자먼드 파이크과 피터 딩크리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잘 나가던 호구 등쳐먹기 위기를 넘어 기회로? 말라(로자먼드 파이크)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노인 후견인 제도를 악용해 사기아닌 사기를 치며 살아가는 번듯한 사업가입니다. 돈이 많고 가족이 없는 상태에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노인들을 타겟으로 법정 후견인으로 지정되어 그들의 돈을 관리하면서 자기 월급까지 챙기고 있었죠. 자신과 거래하는 노인 전문 병원..

제임스 허버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카톨릭 호러 영화입니다. 저에겐 의 윈체스터 형제의 아버지로 익숙한 제프리 딘 모건이 출연했습니다만, 사실 개요 이미지에선 '앨리스'역의 크리켓 브라운을 클로이 모레츠로 착각했기 때문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한번의 반전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요. 복잡하진 않은 줄거리라 간단히 리뷰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애소녀에게 재림한 마리아 그녀는 진정한 성령인가 펜(제프리 딘 모건)은 기사를 날조한 뒤 언론계에서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는 기자. 어느 시골 마을에 이상 현상을 취재하러 왔다가 그곳에서도 상황을 과장시키는 기사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한 장애소녀(귀도 안 들리고 말도 못하는) 앨리스(크리켓 브라운)를 차로 칠 뻔 하면서..

루소 형제가 감독하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역대급 제작비로 관심을 모았던 이 드디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작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화려한 액션 씬과 전세계를 아우르는 로케이션 촬영이 볼거리를 제공하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봤습니다. 캐릭터의 매력도가 잘 살지 않아서일까요... (제 컨디션이 그닥이라서 일까요...;) 일단 간략하게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유있는 전과자, 최상의 요원으로 거듭나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오게 된 남자(라이언 고슬링). CIA 센터장이었던 피츠로이(빌리 밥 손튼)의 눈에 띄어 CIA의 비밀팀 시에라에 들어가게..

제임스 완 작품은 웬만하면 무조건 보는 저이기 때문에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인 이 작품도 꼭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개봉 당시, 뭔가 잘 안 맞아떨어져서 결국 못 보다.. 넷플릭스에 올라왔네?! 사실 혹평을 많이 들었던 터라 큰 기대를 안하고 보았는데 음? 이 정도면 나름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첫 번째였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용인데요, (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아니, 무서우면 스트레스 더 쌓이지 않아?!"라고 놀라지만, 여튼 저는 무서울 수록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_=) 컨저링 특유의 으스스하게 놀래키는 공포(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수녀 쓰윽...)가 잘 연출되어 있어서 스토리텔링의 단점은 뭐... 공포영화 이런 식인 거 한 두번..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나왔을 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재라(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던 존재가 대단한 것으로 밝혀지는 스토리 라인) 관심이 있었는데, 개봉했을 땐 미처 모르고 지나버렸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떡하니 뜨더라고요? 오홀~~ 당장 봤지요. 결과는? 대. 만. 족. 보신 분들 다 재미있게 봤던데, 왜 일케 소문이 안난건지 안타까워 하며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추천 먹이고 갑니다~~ :) 너네 잠자는 고양이, 아, 아니,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거야 한 남자가 경찰 취조실에서 엉망이 된 상태로 두 명의 형사와 마주앉아 있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는 데리고 있던 고양이에게 캔을 따주며 먹이를 주고 무슨 사건이 어떻게 된 것인지를 경찰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