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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공포영화가 당기는 사람이라 (한때는 병맛 코미디 영화가 당겼지만, 요즘 원체 병맛 코미디물이 마땅찮은 게 없어요 ㅠ_ㅠ) 요즘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무서운 영화가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고른 . 엇... 근데 처음부터 뭔가 호러물은 아닌 거 같은 분위기가 풍기더니 (부인의 바람이 가족을 붕괴시킨 상황) 그런데도 호러 느낌...? 뭐지뭐지.. 싶은데 갑자기 숨은 이야기를 너무 초반에 터트려요. 음??? 이러면 뒤는 싱거울텐데? 라는 생각이 들때쯤, 설마 그런 거야?! 를 외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리뷰들을 보면 부정적 의견이 좀 많던데, 오히려 IMDB 평점은 이런 영화치곤 높은 편. (6.8점) 연출이나 캐릭터 간의 긴장도 같은 게 많이 부족한 것에 비해 나름의 아..
넷플릭스 제작 작품 중 역대급 예산이 들어간 . 원래는 $130M 규모의 예산이었는데 팬데믹 때문에 작업이 늘어지다보니 $200M 까지 올라가버렸다고 하네요.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지만 넷플릭스 행을 선택한 유니버셜.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줄거리와 결말까지 내달려봅니다! 숨겨진 유물을 찾아떠난 선수와 사기꾼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FBI 예술품 도난 전문 프로파일러. 그가 사전에 정보를 수취해 유명 예술품 도둑 부스(라이언 레이놀즈)의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치려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프랑스에 인터폴과 함께 방비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에서 저지하려던 계획은 실패하고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유유히 훔쳐서 자신의 거처로 가는데 성공한 부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
예전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보고 '와, 재밌는 소재다!'라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집 나간 아들이 죽은 남편의 애인 집에서 산다. 남편의 애인이었던 사람은 남자다. 대충 저런 내용이죠. 재미있겠습니까, 안 재미있겠습니까? ㅎㅎㅎ 그러다 최근 퀴어 영화 몰아보기 시즌(제 맘대로 ㅎㅎ)에 맞춰 추천 영화로 떠주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보았습니다. 아,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관찰자가 어린 소년이다보니까, 더 재미있었달까요. 소개 전 추천드리며, 줄거리와 결말까지 이야기해볼게요! 남겨진 이들은 이들대로 그에 대한 사랑을 이어간다 쑹충시는 95일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게이인 걸 진즉 알았지만, 엄마 류싼렌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아들에게 변명했죠. 짐..
사실 이 영화는 보고난 후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고 리뷰해야지 하고 미뤄뒀다가... 결국 더 미루다간 줄거리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흑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장르를 거의 가리지 않고 보는데다 남들은 불호일 영역도 잘 보는 편이라 퀴어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특히... 배우들이 잘 생겼으면 정말 감사하게 ㅎㅎ 이 작품은 나중에 찾아보니까 소설원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까진 제가 대만어가 불가하여 찾아보지 못했습니다만, 영화 삭제 씬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뺐나봐요)이나 비하이드 씬 모아놓은 트위터 타래를 발견해서 덧붙여 놓았으니, 저처럼 빠저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ㅎㅎㅎ 일단 최근 몇 년 이내에 본 퀴어 영화들 중에선 만족도가 꽤 놓은 편이..
2006년 영화인지 모르고 봐서 시대 배경을 계속 신경쓰면서 봤습니다. 비슷한 영화가 넷플릭스에 하나 더 있잖아요? () 아무래도 두 작품 중에 뭘 먼저 볼까 고민하다가 봐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최근 퀴어물 찾아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저 나름 퀴어물 쪽에선 상위 노출? ㅎㅎ) 이 기세를 몰아보기로. ㅋㅋ 영화는 잔잔하고 차근히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갑니다. 관객들 평도 꽤 좋네요. 저는 다 좋았는데... 중간에 낀 여자주인공에 대한 안타까움과... 마지막에 조금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 음. 여튼,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넌 내가 친구가 아니래도 난 너를 잃을 수 없어 (극장에서 상영할 땐 대만식 이름으로 자막이 나왔을 거 같은데, 넷플릭스에서는 이상한 영어이름을 붙..
여성복수전을 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영화입니다. 저는 꽤 만족스럽게 보았는데요, 다만, 마지막 결말이... 이게 현실을 반영하려다보니 그런 건지(사실 전반부도 생각해보면 딱히 현실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각본가이자 감독님의 이상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결말은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결말도 생각해서 마지막에 덧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영화예요. 의 줄거리, 결말 정보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어려서 몰랐다고? 이제 컸으니 책임 져 캐시(캐리 멀리건)는 작은 카페에서 일하는데 주말 밤만 되면 클럽에 가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취합니다. 그런 캐시를 집에 데려다주려는 남자들... 그러나 그들의 속셈은 다른 데에 있었죠. 자신의 집으로 교묘히 캐시..
제가 1편은 엄청 극찬(?)하면서 재미있게 봤다고 작년에 리뷰를 했었는데요, 1년 만에 속편을 들고 왔길래, 확실히 전작 스트리밍이 잘되긴 잘됐구나 싶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A California Christmas, 2020 줄거리, 결말 : 미남 미녀가 나오니 로코도 더 재밌 얼마 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었지만, 제가 이래저래 개인 사정으로 미루고 있었던 영화에요. 11월 말에 미친듯이 크리스마스 영화를 달렸는데, 막상 시즌이 다가오니 주춤은 lovandy.tistory.com 그러나... 이 뻔한 전개와 클리셰 무엇... 게다가 두 주연배우가 부부가 되었잖아요? 그러다보니 몰입감 떨어지는 거 무엇... (개인적으로, 부부의 데이트에 넷플릭스가 돈 대준 느낌이랄까요. 선입견이 참 무섭습니..
포스터가 일단 독특해서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며칠 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설정이 언젠가 있었을 것 같지만 나름 잘 구성하였는데 오프닝 메타포는... 조금 어긋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뭐 돌려 생각하면 이래저래 끼워맞출 수도 있긴 하겠지만. - 이 이야기긴 말미에 좀 더 해볼게요!) 독특한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비바리움에 대한 줄거리, 결말까지 정리해 봅니다! 우연한 선택이 불러온 빠져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 젬마(이모겐 푸츠)와 톰(제시 아이젠버그)은 한창 사랑을 키워가던 커플입니다. 이번에 이사할 집을 구하기 위해 어느 부동산을 찾게 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의 마틴을 만나게 되고 그를 따라 타운하우스로 향하게 되죠. 욘거 마을이라는 타운하우스에 도착한 이들. 초록빛으로 ..
사실 또 어설픈 크리스마스 영화가 하나 더 넷플릭스에 올라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를 정주행했거든요. 거기에 지미 양 배우가 나오죠. 아주 진상으로. 근데 묘하게 재밌는 캐릭터였어요. 이후에 넷플릭스 란 시트콤에도 나오고 등으로 눈에 익숙해졌죠. 이 배우가 로코 주연이라니. 재미없을 수가 없겠다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 근데 정말 예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구성과 디테일도 잘 살렸고 기존 영화에 대한 오마쥬도 잘 버무러져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네요. 그럼, , 어떤 내용인지 들어가 볼까요? 소개팅 어플 사기꾼이 사랑꾼이 되다 나탈리(니나 도브레브)는 소개팅에 언제나 비참하게 실패한 경험이 쌓인 여성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경험을 글로 쓴 덕에 미디어 회사에 취업..
시즌1 줄거리, 결말 : BL드라마인데 너무 웃겨서 남자들에게도 추천 : " data-og-description="사실 BL 좋아하는 동생이 꽤 오래전에 추천을 해줬었는데, 일단 저도 BL이라는 것은 일부러 잘생기고 눈호강 시켜주는 배우들 얼굴 보려고 보는 건데 굳이 '아재'가 캐릭터인 드" data-og-host="lovandy.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lovandy.tistory.com/1085" data-og-url="https://lovandy.tistory.com/1085"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AU0Es/hyMEhspJkG/jVLc31W29EBmROH5ic8b1K/img.jpg?wid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