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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정말 오랜만에 브룩 쉴즈가 나오는 영화를 만나고 신기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연말이잖아요. 크리스마스 주제인데 봐줘야죠. ㅎㅎ 올해 연말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크리스마스 영화들의 퀄리티가 한껏 좋아졌습니다. 그간 캐나다에서 주로 수입해서 올리던 어설픈 영화들보다 직접 제작하거나 영화사에서 바로 배급을 받아서 넣는 작품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캐나다 작품들은 우리나라 다른 OTT에서 많이 보이네요. ㅎ) 그럼 중년(장년인가...)의 브룩 쉴즈가 보여주는 사랑은 어떤 것인지, 한 번 만나볼까요? 의 줄거리와 결말까지 내달아 보겠습니다~ 우연이 운명으로 새로운 사랑과 삶으로 소피(브룩 쉴즈)는 성공한 연애 소설 작가이지만 최근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을 죽인 후로 안티 팬들에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모른 채 극장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재미있게 보았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저는 첫 장면 보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젊은 여성의 런던 패션계 진출기인줄... ㅋ 연출 면에서나 음악 사용하는 면에서나 자신만의 길을 확고히 가고 있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역량이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에서 어떤 미스터리가 펼쳐질지 함께 보시죠! 정신병인가 유령인가 아니면 진실인가 엘로이즈(토마신 맥켄지)는 영국 시골 소녀. 하지만 그녀는 패션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었죠. 정신병으로 고생하다 자살한 어머니의 환영이 가끔 보이긴 하지만 할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런던 패션 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새로운 곳에서 패션을 배운다는..

사실 또 어설픈 크리스마스 영화가 하나 더 넷플릭스에 올라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를 정주행했거든요. 거기에 지미 양 배우가 나오죠. 아주 진상으로. 근데 묘하게 재밌는 캐릭터였어요. 이후에 넷플릭스 란 시트콤에도 나오고 등으로 눈에 익숙해졌죠. 이 배우가 로코 주연이라니. 재미없을 수가 없겠다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 근데 정말 예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구성과 디테일도 잘 살렸고 기존 영화에 대한 오마쥬도 잘 버무러져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네요. 그럼, , 어떤 내용인지 들어가 볼까요? 소개팅 어플 사기꾼이 사랑꾼이 되다 나탈리(니나 도브레브)는 소개팅에 언제나 비참하게 실패한 경험이 쌓인 여성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경험을 글로 쓴 덕에 미디어 회사에 취업..

로 장편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황금종려상(아직 기록 안 깨짐)을 수상한 걸출한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의 작품입니다. 데뷔작 이후로 방황을 많이 하셨다가 본인 색을 찾고 엄청난 활동을 여전히 하고 계시는 분이죠. 우리에겐 같은 대중적인 영화로 더 익숙하지만 상당히 묵직하고 어두운 영화도 많이 작업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잘하는 사람들은 어느 분야를 해도 잘함... 드뇌 발뇌브 감독님 보세요. 휴우...) 저는 개인적으로 느와르 작품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각본가로 참여한 에드 솔로몬 작가가 워낙 재치있는 극 흐름과 구성을 잘 하고(, 등)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로 장르가 포지셔닝되어 있어서 좋은 기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일지 한번 볼까요? 줄거..

바네사 허진스가 로 재미 좀 본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닮은 꼴을 연기하는 거 자체가 재미있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1편은 중타, 2편은 지루했던 거 같은데, 3편은... 음... 그나마 캐릭터 중심을 악녀였던 피오나로 잡으면서 어느 정도 흥미는 끈 느낌? 그러나 전형적인 클리셰 범벅이라 그것도 나름 지겹긴한데 뭐, 이런 영화는 가볍게! 킬링 타임용으로 연말 분위기 때문에 보는 거니까요. ㅎㅎ 이번엔 주요 남주가 동양계가 들어갔는데(국적은 호주지만) 요즘 어쩐지 헐리우드의 남주 분위기가 백인남성->흑인남성->아시안남성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단순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3편의 이야기, 지금부터 간략히 정리해드릴게요~ 결말만 궁금하신 분들도 따라오세요! :) 이번엔 셋 다 악녀..

시즌1 줄거리, 결말 : BL드라마인데 너무 웃겨서 남자들에게도 추천 : " data-og-description="사실 BL 좋아하는 동생이 꽤 오래전에 추천을 해줬었는데, 일단 저도 BL이라는 것은 일부러 잘생기고 눈호강 시켜주는 배우들 얼굴 보려고 보는 건데 굳이 '아재'가 캐릭터인 드" data-og-host="lovandy.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lovandy.tistory.com/1085" data-og-url="https://lovandy.tistory.com/1085" data-og-image="https://blog.kakaocdn.net/dna/AU0Es/hyMEhspJkG/AAAAAAAAAAAAAAAAAAAAAFQ8orb5svIkZXweuvqhDxBQbberGRNSDa8OgFae9yhu/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539739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konuix1ClgloF5w96EuahQ5oOuY%3D

얼마 전 누가 이 작품을 추천해주셨는데 길이도 짧고(10여 분) 잠이 안 와서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으로 보게 된 영화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실수였...) 처음엔 제목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말을 보면 왜 그런지 깨닫게 되죠. 그때 몰려오는 폭풍감동이란... ㅜ_ㅜ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간략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이가 떠나간 자리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 첫 장면은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멀찌감치 떨어져 식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말이 없지만 그들의 과거인지, 마음속인지 알 수 없는 그림자가 그들을 대변해 다투고 있죠. 사실 이들은 얼마 전에 어린 딸을 잃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죠. 그저 아이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면 슬퍼하고 그리워합니다. ..

한참 오징어게임 류의 영화나 드라마를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어서 겸사 선택한 것이지만, 사실 제가 이 영화를 고른 건 페친이 언젠가 포스팅하면서 주인공 여자배우가 저를 닮았다고 해서... (큭;) 진실을 따져보자면, 그 분이 저를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였습니다. (끝!) 여튼, 제목과 포스터에서 느껴지듯이 대략 배틀로얄 같은 분위기로 어린 학생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이야기겠구나 싶지요? 네, 그렇습니다. 다만 게임의 법칙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게임이 어떤 것이냐(피지컬 싸움이냐, 두뇌 싸움이냐)에 따라 재미가 좌우되겠구나 생각이 들죠. 인랑게임은 기본적으로는 두뇌싸움이지만(마피아 게임과 비슷합니다), 육체적인 싸움도 추가됩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과연 생존자는 누가..

요즘 넷플릭스 이 아주 핫합니다. 미국성적 1위를 얼마전 탈환하고 글로벌 성적도 2위? 1위를 향해가고 있다죠. 저는 개인적으로 종반부에서 너무 실망을 해서 리뷰를 따로 안 할 예정입니다만 (저 말고도 이미 많은 이들이 발빠르게 했을 거라) 비슷한 서바이벌 작품들은 한번 챙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표절 어쩌고 말들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소재가 표절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주 엄청난 트릭같은 게 아니고서는;) 대부분 를 비슷한 스토리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걸 원안으로한 다른 작품들 얘기가 나오고요, 제가 이번에 찾아본 건 카이지를 원안으로 했다는 중국 영화 입니다. 일단 생각보다 너무 화려해서 놀랐고(CG!) 몰입감입게 전개되어서 2시간이 넘는..

추석을 맞아 TPO로 보면 좋겠다 싶어서 선택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본 글 캡쳐는 맨 하단에!) 명절 연휴 지나기 전에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급히 포스팅해요. ㅎㅎ 자, 그럼 큰 엄마의 봉고는 어쩌다 미쳤을 지 ㅋㅋㅋ 의 줄거리, 결말까지 가 봅니다~ 결혼을 앞두고 인사를 간 시댁에서 갑자기 납치를 당했다 은서(김가은)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맞은 명절에 시댁이 될 큰 집에 인사를 가게 됩니다. 사실 그날 윤종신 콘서트를 예매해두었는데 남친은 속도 모르고 인사만 하면 된다며 그녀와 약속을 잡죠. 우연히 큰 어머니의 봉고를 처음 마주치게 되지만 그 봉고가 자신과 어떤 인연으로 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