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1/29 (5)
Movie & Series for You
'뭔가 추리물이 보고싶어!'라는 생각에 선택했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코믹물... 그러나 가볍게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딱 좋았던 일본드라마 입니다. 원래 2000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금요드라마로 편성) 2017년까지 스핀오프가 제작된 엄청난 드라마입니다. 저는 초반에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 보지 못했는데 (어릴 땐 애니메이션 위주로 어둠의 경로로까지 구해서 봤는데, 막상 문화 개방이 되니까 안 보게 되었던;;) 특유의 분위기와 캐릭터들로,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게 되더군요. 아쉽게도 현재 넷플릭스에는 이 3편만 올라와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시리즈도 들어오면 좋겠네요~ 신작스페셜 간단 내용 위주로 다루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가 최고의 묘미 추리는 접어두고 코..
할리퀸 역사 로맨스 소설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음;;)인 줄리아 퀸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1은 원작소설 시리즈의 1권인 을 각색한 거라 보면 되는데요, 서양판 표지는 이렇습니다. 분위기 어떤 건지 감이 잡히시죠.ㅎㅎ 원제는 '공작과 나'. ( 라임 맞춘 듯?) 일단, 드라마는 로튼 토마토에서의 신선도 94%이상, IMDB 평점은 7점을 넘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줄거리는 사실상 스토리적으로 복잡하진 않아서, 인물 위주로 설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스토리도 얼추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전반적으로 스포일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젠시 시절의 가쉽걸 ..
이 드라마는 워낙 사람들의 리뷰가 많을 것 같아서, 줄거리나 결말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원작 웹툰이 있어서, 원래 웹툰의 팬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드라마인 듯 합니다. 기존에 없던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는데, 그에 대한 불만이 많은 듯 싶어요. 이시영이 연기한 이경이나, 고건한이 연기한 윤재 캐릭터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의 연기나 캐릭터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영 멋있었고 부러웠고(그 체력과 몸뚱아리) 고건한은 윤재 캐릭터를 진짜처럼 너무 잘해낸 것 같아요. 사실 시즌1에서 결말이 그닥 제대로 정리된 것도 아닌 셈이라,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았냐 정도가 시청자들에게 중요할 거 같네요. 주요 배역으로 주인공인 현수 역에 송강, 은혁 역에 이도현입니..
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만 (어릴 때 너무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곳에서 살았던 반작용;;) 정치적 공략이나, 여론을 다루는 영화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잘 몰랐던 영화가 넷플릭스에 최근 등록되었더라고요. 원제는 '우리의 브랜드는 위기다'인데, 한국형으로 잘 만들어진 제목은 . 오랜만에 산드라 블록 언니가 출연하신 거라 한번 봐야겠다 생각하고 찜해두었었죠. 사실 조금 웃겨 보이는 대통령 후보자와, 미국 선거전략팀이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이야기라고 하길래... 밑도 끝도 없이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해버린;; 그런데 오프닝.. 엄청 심각한 분위기. 아, 내가 영화 선택을 잘못한 것인가 고민하였지만, 오프닝이 넘어가니까 조금 가벼워지면서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번엔 극장 개봉작입니다. (언젠간 넷플릭스에 올라올 거니까 미루 써두는 셈... ㅎ) 의 속편인 가 여러번 개봉일을 미루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그간 개봉작들이 없었던 극장가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금 바로 의 줄거리, 결말, 쿠키정보까지 알아봅니다! 레트로 풍으로 만나는 원더우먼 또 한번의 희생으로 더 강력해졌다 연인 스티브(크리스 파인)의 죽음 이후, 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박물관에서 일하며 여전히 사람들을 돕고 살아가던 원더우먼 다이애나(갤 가돗). 새로온 직원 바바라(크리스틴 위그)에게 들어온 유물 중 하나를 조사하던 중, 그것이 소원을 이뤄주는 물건이라는 라틴어 글귀를 읽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스티브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