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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저처럼 감독 코멘터리 다 찾아보고, 업 한국 예능 출연영상 찾아보고,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엔딩, 비하인드 컷 다 찾아보고... 그러고 계시겠죠? (시리즈 리뷰) 태국 BL 결말 : 이제껏 본 현대물 BL 중에 가장 많이 재관람한 드라마 : 키스씬 맛 제가 BL 드라마를 3회차까지 재관람하게 될 줄이야...;;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는데, 어쩌다 보니 연달아 2회차 보고, 또 보고... 비하인드 감독 코멘터리 유투브까지 다 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습 lovandy.tistory.com 그러다 알게 된 특별편 (스페셜 에피소드). 영화정도의 길이로 제작된 단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시간 반 정도?) 하아, 근데 이건 또 WeTV에서만 독점으로 개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루소 형제가 감독하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역대급 제작비로 관심을 모았던 이 드디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작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화려한 액션 씬과 전세계를 아우르는 로케이션 촬영이 볼거리를 제공하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봤습니다. 캐릭터의 매력도가 잘 살지 않아서일까요... (제 컨디션이 그닥이라서 일까요...;) 일단 간략하게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유있는 전과자, 최상의 요원으로 거듭나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오게 된 남자(라이언 고슬링). CIA 센터장이었던 피츠로이(빌리 밥 손튼)의 눈에 띄어 CIA의 비밀팀 시에라에 들어가게..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최강 싸움 DNA를 가진 여직원 평범한 여직원(OL)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나오코. 직장 내 여직원들은 힘을 위시한 권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나오코가 다니는 회사 톰슨도 마찬가지. 그곳엔 3개의 파벌이 있었다가, 악마 슈리에 의해 대통합된 상황. 하지만 나오코는 그들과는 괴리된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회사의 남자직원이 슈리의 부하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우연히 길을 가던 어떤 여자가 엄청난 싸움의 기술로 남자를 구해주죠. 알고보니 그녀는 그날부터 나오코와 같은 회사에 출근하게 된 란. 우연한 기회의 란과 친해지게 된 나오는 란이 도전자들을 쉽게 꺾어버리는 것을 평온한 분위기에서 관찰하는 친구가 됩니다..

스페인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랑 성향이 꽤 맞는 편? (적어도 이제까지 본 것들 대부분은) 이 영화는... 처음엔 정말 괜찮았거든요? 소설 원작에, 미친 몰입력이라는 소개 문구에 혹해서 봤는데, 아 정말 괜찮았는데. 왜 엔딩을 그렇게...? 신의 분노보다 제 분노를 먼저 받았습니다. =_= 하지만 간략하게나마 줄거리와 결말까지 리뷰! 갑니다! 과연 분노한 신은 누구인가 우연과 운명의 장난 루시아나(마카레나 아차가)는 유명 범죄소설가 클로스터(디에고 퍼레티)의 받아쓰기 비서입니다. (죄송, 저 직업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그의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즐겁게 일을 다니고 있었고 클로스터의 딸인 파울리가 자신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발렌티나와도 비슷한 또래라 항상 잘..

제임스 완 작품은 웬만하면 무조건 보는 저이기 때문에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인 이 작품도 꼭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개봉 당시, 뭔가 잘 안 맞아떨어져서 결국 못 보다.. 넷플릭스에 올라왔네?! 사실 혹평을 많이 들었던 터라 큰 기대를 안하고 보았는데 음? 이 정도면 나름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첫 번째였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용인데요, (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아니, 무서우면 스트레스 더 쌓이지 않아?!"라고 놀라지만, 여튼 저는 무서울 수록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_=) 컨저링 특유의 으스스하게 놀래키는 공포(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수녀 쓰윽...)가 잘 연출되어 있어서 스토리텔링의 단점은 뭐... 공포영화 이런 식인 거 한 두번..

중국 판타지 무협 장르에서는 영화든 드라마든 독특한 발상의 이야기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 여존남비의 사상을 다룬 이야기도 가끔 보이는데 보통은 캐릭터 개인의 사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아예 그런 세상을 다뤘더군요. 그래서 영화 제목이 '꽃들의 전쟁'이라길래, 남자들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꽃단장을 하고 유혹하는 류의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남녀에 대한 전형성은 깨지 못한 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목에 대한 제 나름의 해석은 마무리에 덧붙여보겠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은 78분으로 가볍게 보기에 적당한 길이이고 소재 이외에 이야기 전개나 짜임새가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저런 세계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가능할까 정도가 궁금하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웨이..

2016년 작품이지만, 최근 김초희 감독이 독특한 감성과 연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찾아보게 된 작품입니다. 다행히 웨이브에 있어서 편하게 감상~ 김초희 감독은 로 단숨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그전에 차곡차곡 열심히 필모를 쌓아왔더라고요. 는 제목에서 이미 느껴지듯이 묘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은데요, 시작부터 황당 그 자체로 기함하게 만들죠. 게다가, 무려 윤여정 배우와 정유미, 안재홍 까지 함께 나오는, 독립 단편 영화치고는 꽤나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죠. 단편영화이기 때문에 실제 상영 시간은 28분이 채 안됩니다. 가볍게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려요. 독립영화의 특별한 감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줄거리와 결말까지 저를 따라오세요~! 짝을 찾아 지..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나왔을 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재라(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던 존재가 대단한 것으로 밝혀지는 스토리 라인) 관심이 있었는데, 개봉했을 땐 미처 모르고 지나버렸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떡하니 뜨더라고요? 오홀~~ 당장 봤지요. 결과는? 대. 만. 족. 보신 분들 다 재미있게 봤던데, 왜 일케 소문이 안난건지 안타까워 하며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추천 먹이고 갑니다~~ :) 너네 잠자는 고양이, 아, 아니,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거야 한 남자가 경찰 취조실에서 엉망이 된 상태로 두 명의 형사와 마주앉아 있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는 데리고 있던 고양이에게 캔을 따주며 먹이를 주고 무슨 사건이 어떻게 된 것인지를 경찰들에..

중국영화 줄거리 및 결말 : 중국 고대 기서 원작의 판타지 무협 : 진곤, 조미, 주신, 견자단 모 중드를 보다가 진곤(천쿤) 배우의 신들린 듯한 연기에 감동하여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은근 작품이 별로 없는 거예요?? 중국에서 일하던 친구에게 예전에 배 lovandy.tistory.com 저는 잘 몰랐는데 우리 천쿤 오라버니가 한때(?) 중국 대륙을 아주 휘어잡았던 모양이라는. ㅎㅎ 아무튼, 디즈니의 이 영 성에 안 찼던 저는 천쿤이 나오는 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선택하였습니다. 디즈니 작품에서는 남주 비주얼이 너무 아쉽아쉽. ㅜ_ㅜ *사실 영어 제목인 rise of warrior를 그대로 번역하는 게 맞지 않았나 싶은. '전사의 탄생' 정도? 1시간 54분의 상영시간인데 전..

'가스라이팅'이란 용어는 얼마 전 연예계에서 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제 웬만한 대중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를 탄생시킨 게 (가스라이트)이란 연극/영화라는 것을 아시나요? 원래 연극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1940년에 영국에서 먼저 영화화되었고 이후 1944년에 미국에서 다시 제작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가스라이팅은 가정, 학교, 연인 등 주로 밀접하거나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수평적이기보다 비대칭적 권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고 억압하려 할 때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