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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얼마 전에 드디어 슈츠 시즌8이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이미 시즌9까지 완료가 되었는데요, 넷플릭스엔 왜 이리 늦게 업데이트가 되는지.. ㅜ_ㅜ (외국 나갈 때 보면, 다른 나라에서는 업데이트가 빠르던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어딘가에 송출권이 걸려있나봐요. 흑) 시즌1이 처음 방영 되었던 2011년부터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현재도 IMDB 평점은 8.5점! 꽤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드라마죠. 몇년 전에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었는데요.. (그건 망...?) 시즌8이 업데이트 된 기념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철두철미 냉정한 변호사가 인간적인 팀이 되기까지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막트)는 하버드 출신 변호사들만 다니는 유명 로펌의 유망한 변호사입..
조금 된 영화지만, 넷플릭스에는 얼마 전 업데이트 된 멜리사 맥카시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수잔 서랜든까지 나오는 걸 보고 결국 픽! 그러나 추천하기엔 조금은 아쉬운 영화네요. 흐규흐규. 재미있는 상황들, 그러나 조화롭지 못한 스토리 타미(멜리사 맥카시)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하는 유부녀입니다. 즐거운 출근길인가 싶었지만, 도로에서 사슴을 치고, 코피 범벅인 채로 직장에 출근했더니 지각이라고 매니저에게 불려갔다가 말다툼을 하고 해고됩니다. 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옆집 여자와 바람이 난 상태. 결국 짜증이 난 그녀는 짐을 싸서 엄마네 집으로 가서 마을을 떠나겠다고 큰소리 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말뿐이라는 것을 알고 차도 빌려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할머니 펄(..
어렸을 때부터 #원탁의기사 #아더왕 너무 좋아했었어요. (제 시절엔 라는 만화영화가 있었답니다...) "희망이여~ 빛이여~ 아득한 하늘이여~"로 시작하는 주제가는 대학 때까지도 저의 18번... 암튼, 그렇기 때문에 '아더왕'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이 #판타지 드라마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죠. 시즌1의 1화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2화를 보고선... 접습니다. (아하핫) 왜에..?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설적인 캐릭터들을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버린 재구성 마법과 정령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던 우서 펜드래곤의 시절. 정령들과 소통할 수 있는 페이족의 '니무에'(캐서린 랭퍼드)는 어린 시절 겪었던 사고로 동족에게조차 마녀라 불리우며 배척당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페이..
처음 예고편이 떴을 때, '이건 당최 뭔가;;' 싶은 영화였는데요, 은근 평들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하고 있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아.. 그런데... 제가 병맛 코미디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좀, 뭐랄까, 핀트가 오묘하달까. 제가 윌 페렐과 병맛 코드가 조금 안 맞는 것 같긴해요;; (기존 작들을 고려했을때) 저는 잭 블랙의 과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음, 조금 다릅니다. ㅎ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계획된(?), 그러나, 미국 태생을 버릴 수 없는 코미디 영화 라르스(윌 페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무기력하게 살다가, 유로비전 노래대회에 아바가 출연한 것을 보고 힘을 얻어 추후에 그곳에서 우승을 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살아갑니다. 동네 친구인 시그리..
미국 NBC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굵게 짧게 3개의 시즌으로 마무리한 이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 지금은 내려갔어요 흑흑) 그 당시에 너무 재미있게, 가슴 설레며 봤던 드라마이고, 엔딩도 그 정도면 만족스럽다(하지만 스핀 오프라도 나오길 바랬건만;)고 생각하던 작품이라,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었을 때에도 다시 볼까 찜해두었죠. (그러나 괜히 다시 봤다가 실망할까봐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다른 최애 드라마 중 하나가 인데, 그것도 시간 지나서 다시 보니 영 심심하더라고요. 히잉) 그러다 생각보다 모르거나 안 보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 추천하기 위해 기억을 되살려 리뷰를 써봅니다. :) 무엇이 그리도 저를 사로잡았을까요? 한니발의..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저걸 발음 제대로 한글 제목으로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제목은 그렇다치고, 일단 만화쪽에서는 꽤나 흥미로운 소재인 종교인의 전사화(?)이기 때문에 흥미가 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보는 내내 저의 편견을 깨우는 장면이나 설정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연인 줄 알았는데 주연? 나쁜 줄 알았는데 착한? 잘 지낼 줄 알았는데 싸우고? ㅎㅎㅎ) 하지만 6화를 보다가 접으려고 해요. 이유는 아래에서... 흥미로운 설정과 조금은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 숨어있는 악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전사가 된 수녀들. 그들의 팀 리더 섀넌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수도원으로 실려옵니다. 되살아나긴 이미 늦은 상황, 자신의 뒤를 부탁하며 숨진 섀넌이 간직한 헤일로(이 드라마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으로 제목을 붙였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원제 그대로 개봉을 했습니다. 성격상 과거의 작품들과 이어지면서도,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리부트냐 아니냐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감상을 하고 난 저의 입장에서는... 시퀄 쪽이 맞긴 합니다만, 세계관은 조금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설정이 몇가지 바뀌었어요. 이 이야긴 밑에서도 한번 더 하게 될 것 같네요) 가볍게 보기엔 더할 나위없는 팝콘 무비이지만, 뭔가 많이 기대한다면 (아니, 이런 영화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 거죠;;)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새로운 성격의 세 미녀들 새 술은 새 부대에 엘레나(나오미 스콧)는 새로운 전력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