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Drama, blah blah... (515)
Movie & Series for You
코믹한 전개와 캐릭터, 그리고 화려한 CG와 함께 전체적으로 제 취향과 맞아떨어지는 배우들의 비주얼로 인해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아마 캐스팅 디렉터님 취향이 저랑 정말 잘 맞은 듯 ㅋㅋㅋ) 가볍게 시작하지만 전체적으론 그렇게까지 코미디인 작품은 아니고 나름 의협적인 내용을 많이 담았고, 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순수한 캐릭터들이 정의를 좇는 모습이 무척이나 감동적입니다. 총 40화로 중드 치고는 길지 않은 편이고 언제나 많은 고장극 중드가 그렇듯이, 앞부분에서 다루는 이야기보다 후반부에 진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부터 중드의 판을 바꾼 을 오마쥬하듯 여러 설정을 비슷하게 가져왔고 심지어 대놓고 '랑야왕'이라는 왕야 캐릭터도 넣었습니다. 그 아우를 죽이는 황제 역 배우까지 의..
장야 시즌1 보셨나요? 아직 안 보셨으면 여기! 독특한 판타지 무협 중드 시즌1 정보, 줄거리, 결말 ::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중드 추 엄청 방대한 세계관으로 꾸려낸 시즌1 줄거리, 갑니다~ (시즌1은 총 60화입니다.... 시즌2는 46화... ) 천애고아가 된 소년이 자라 복수를 하는 여정 천계(그냥 이런 판타지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시 lovandy.tistory.com 드디어 시즌2를 끝냈습니다... 저에겐 고난의 시간이었습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최근 영상물에 몰입할 수 없는 이상한(?) 상태가 된 관계로 예능 외에는 제대로 보기 힘든 탓도 있었던 것 같고요,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이해되지 않아서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끝냈으니 간략하게나마..
엄청 방대한 세계관으로 꾸려낸 시즌1 줄거리, 갑니다~ (시즌1은 총 60화입니다.... 시즌2는 46화... ) 천애고아가 된 소년이 자라 복수를 하는 여정 천계(그냥 이런 판타지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년이 되던 해, 천서(하늘의 계시를 적은 책 정도?)에서 곧 영야(밤이 계속되는 시기? - 벌써부터 어딘지 모르게 생각나시지 않습니까? ㅎ)가 온다는 예언이 있었고 서릉(지역이자 문파 정도?) 대신관이었던 위광명은 '명왕의 자식'이 당국에서 태어난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면서 당국의 황제가 마종 성녀를 왕후로 삼은 것을 빌미로 왕후의 오빠인 하후 장군을 협박해 임광원 장군 일가를 몰살하게 만들죠. 주인공 녕결(진비우)은 그 과정에서 홀로 살아남게 되고, 도주하던 과정에 시체더미 사이..
넷플릭스에서 거의 동시에 내놓은 한국드라마 와 함께 관심을 받았다가 같은 정치드라마인 를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린 미국 드라마입니다. 저는 은 안 본 상태라 직접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잘 만든 정치드라마라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IMDB 평점도 평균 8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강렬했던 마지막 에피는 무려 8.6점입니다. 현재 공개된 시즌1은 총 8화로, , 등으로 명성을 쌓은 데보라 칸이 크리에이터로 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그녀와 다년 계약을 이미 맺은 상태라고 하네요. 자세히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한(?!) 내용이므로, 간략히 정리하면서 '그저 보시라!'라고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들어가봅니다. 이젠 국내 정치를 넘어 외교로 확장된 데보라 칸 월드 영국 ..
이 공개되자, 이전의 시리즈들보다 훨씬 낫다며 (특히 시즌2를 너무도 싫어했던 언니들...) 열광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사실 시즌1의 공작님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에 이미 시즌2부터 보지 않고 있었지만 (흠흠;) 극찬에 한번 봐볼까하고 시작하였더랬죠. 아... 그런데 저는 요즘 뭐를 봐도 재미가 좀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이 작품도 집중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새롭긴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을 쉽사리 넘기지 못했어요. 그래도 6화밖에 되지 않았기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위주로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볼게요. 결국은 모든 게 왕가의 혈통을 잇기 위한 것 *유의점 : 이건 역사물이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유럽의 실제 역사가 아니란 얘깁니다. 영..
처음 공개되었을 때 앨리 웡과 스티븐 연이 나온다기에 기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화는 정말 재밌었어요. 사람들은 가끔 별 것도 아닌 일에 분노하게 되곤 하는데, 그 포인트를 굉장히 잘 잡아냈죠. 자존감이 떨어져있을 때 조금만 건들어도 예민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커지면서(?) 무거워지기도 해서(게다가 요즘 제가 뭔가 영화/드라마에 대한 재미가 시들해지는 시점인 거 같기도...) 뒷부분은 정말 천천히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마무리가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럼, 간단히 정리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풀어보겠습니다~ :) 화를 내고 싶어서 낸 게 아니야 인생이 가끔 그렇게 만들거든 마트에서 우연히 주차 시비에 휩싸인 대니(스티븐 연)와 에이미(앨리 웡)는 분노의 레이싱까..
이 작품도 왓챠 이용권이 끝날 시점에 들어오는 바람에 보질 못했는데, 이번 만우절 이벤트를 이용해서 보게 되었어요. 오래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이었는데... 워낙 개그물이라고 듣긴 했었는데, 그게 상황(시츄에이션)을 개그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스토리 자체를 개그로 만든 느낌이라 원작인 만화의 형태였다면 그저 웃으면서 볼 수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만, 실사화 하니까 저란 존재조차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ㅜ_ㅜ 그래서 2화 정도에서 결국 하차하고 말았지요. 그럼에도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위해 굳이... 굳이 왓챠 이용권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드리려... (참 쓸데없다. ㅎ) 자신에게 집착하는 주인을 피해 최진사댁 셋째딸이 된..
미국에서 실제로 큰 문제가 되었던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의 실화를 다룬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을 지인 추천으로 보았습니다. (원래는 훌루 hulu 에서 제작된 작품) IMDB 평점 8.3점이면 얼마나 훌륭한 작품인지 그냥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초반엔 너무 안타까운 현실에 주인공들 불쌍하고 거대 제약재벌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나쁜 놈들을 추적해 한 방 두 방 먹을 때의 통쾌함이란...! 그렇게 가기 위해선 개인들의 삶이 망가져야 했지만... 그렇게라도 놈들이 벌을 받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나쁜 놈들!! 대대손손 고생해라!!) 실화이기에 드라마적인 구성을 만들어내려고 시간을 굉장히 왔다갔다 해서 일반적인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각각의 캐릭터가 어떤 일들을 겪..
을 시작으로 이누카이 아츠히로에게 한참 빠져서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줄줄이 찾아보고 있을 때 발견했던 작품입니다. 출연작이 은근 많이는 없던 인물인지라 이것도 '도라마 코리아'에서 먼저 찾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웨이브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어서 광고없이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총 12화로 가볍게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너무 황당한 전개에 어정쩡한 개그 코드. 이누카이 아츠히로는 감초 같은 역할이지 실제 주인공은 타쿠앙이라는 식탐 스님이기 때문에 저는 3-4화를 보다가 중도하차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누카이 아츠히로는 진짜 스님 복장에서도 미모가 빛났는데... 크흑.) 줄거리가 딱히 없는 작품이라 어떤 분위기인지만 설명해볼게요! 밥 공기 위에 올라가는 반찬만..
드라마 팬은 물론 미스터리 팬들까지 단숨에 사로 잡은 를 지난 왓챠 만우절 이벤트로 보았습니다. 앞에 를 보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12화 전체를 보지 못하고 8화쯤에서 아쉽게 끊겼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다되면 에피소드 보다가 중간에 튕길까 싶어 내심 걱정했는데, 왓챠가 그 정도로 매몰차진 않더라고요. ㅎ 고맙습니다.) 저는 만화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보고 있었는데, 처음엔 꽤 흥미롭게 보다가 주인공이 기차에서 만난 어느 가족들의 유산문제? 거기에 휘말리게 되는 에피로 넘어가면서 진도가 영 안나가서 뒤를 못 보고 있어요. (만화 확인해봤는데, 역시나 그 에피는 드라마에서도 빼 먹은 듯. 저만 재미없었던 거 아니었나봐요 ㅎ) 전체를 다 보고 리뷰를 쓰는 게 맞겠지만,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