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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영화 에 관한 감상 정리해봅니다. 저는 사실 이렇게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심리스릴러 극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 , 등) 이게 그런 영화인 줄 몰랐던지라 미뤄두고 있었네요... (하, 누가 미리 말 좀 해주시지 ㅎㅎㅎ)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막판의 반전을 다시 한번 반격하면서 끝까지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던 사람이 무엇이었다!'는 주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이지 맘에 든 영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럼, 놓치지 말아야할 한정된 공간에서의 명작! 의 간략한 줄거리와 결말을 정리해드립니다~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범죄의 늪, 결국 끝낸다 1956년 시카고. 영국에서 온 재단사 레오나드 벌링(마크 라이런스)은 마피아 조직 중 ..

원래 원작 소설은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다룬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등장하는 인물들이 동화속 인물이다보니... 이걸 일본에서(!) 영화화하면 그나마 어울리는 장르는 코미디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작 팬들은 기함을 토합니다만, 이걸 진지하게 영상화하기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기대를 내려놓고 '병맛 코미디를 본다'는 마음으로 보았는데요, 그러면 또 나름 재미지는 면이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사용된 트릭(?)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빨간모자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 된다 빨간 모자는 무언가를 찾아(죄송해요, 기억이 안나네요. 아하하!) 어디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마녀 바바라가 나타나 신발을 바꿔주니 어쩌니 하다가 오히려 진흙 묻은 신발로 만들어버리고 그걸 씻다가 신..

나오는 주요 배우들(아담 드바인 & 피어스 브로스넌)을 좋아하고 여자 배우들도 낯이 익어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거슨 어쩔 수없이 비추할 수밖에 없는 영화. 아담 드바인의 자조적 코미디도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는 지경이네요. 그렇다고 스토리 전개가 좋지도 않고, 해피 매디슨 영화는 이제 보면 안 되는 제작사가 된 느낌입니다. 이걸 정리해야 다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대충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제 시간이 아까운 만큼, 여러분은 피하시길. 아프리카에 있다던 장인장모 알고보니 강도단?! 요가 강사 파커(니나 도브레브)와 결혼을 앞둔 오언(아담 드바인). ** 아래는 전반적으로 결말과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 그런데 오지에 있어서 결혼식 참석이 불가하다던..

실화 소재 영화 에 관한 감상입니다. 400명 가까운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찰리(찰스) 컬렌의 실화를 다룬 범죄 영화 는 아주 잘 만든 스릴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실화의 특성상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기 어려운 특성으로 인해, 에이미의 시각으로 초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범죄적인 스릴러 느낌보다는 힘든 생활을 하는 에이미의 삶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죠. 다만, 인류의 안전한 삶이 시스템이나 법 보다는, 오히려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와 선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를 깨닫게 하는 용도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원제()가 중의적 의미를 띤다고 보는데, 범죄자인 그가 가장했던 '좋은 간호사'와 그의 범죄를 밝히고 막아낸 여주인공이 '좋은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모두 ..

느 순간부터 샤말란 감독은 검증된 소설 원작을 영화화 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을 뛰어넘지 못하는 작품들로 꾸준히 관객을 실망시키면서 선택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데뷔작의 저주란... 크흘.) 이번 작품은 설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운 아래 작품이 원작입니다. 폴 트렘블레이 작가의 이란 작품인데, 국내 출간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로는 그렇게 느껴지진 않는데, 소설 분류로는 '호러'로 되어 있는 게 재밌습니다. 내용 전개 상 단편소설이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장편이네요.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줄거리를 보니, 영화와 결말이 상당히(?) 다릅니다. 흠, 어느 쪽이 더 나은 지는 소설을 제대로 읽은 건 아니라서 정확히 판단할 순 없지만, 일단 요약된 내용으로는... 개인적으로는 ..

이 영화에 관해 얼핏 본 후로 엄청 보고 싶었는데 극장 개봉에서는 놓치고 넷플릭스에 올라온다는 예고를 보고 알림까지 설정해놨었지만... 일이 바빠서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야 보았습니다. (그래봤자 10일 정도 늦게 본 거지만 ㅎ) 아, 저는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원래도 대만에서 만든 귀신영화, 퀴어물 좋아하는데다, 이 영화의 코미디 코드가 저에게 적정했던 거 같아요 ㅋㅋㅋ 사실 전 를 안 본 인간이라(BL 아니면 청춘 로맨스 멜로물 별로 안 좋아함...) 허광한 연기하는 건 처음 보는데, 연기 잘 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상대역인 임백굉과의 케미도 좋았어요. 그럼, 줄거리와 결말까지 간략히 정리해봅니다! 동성애자를 혐오하던 경찰이 게이 귀신과 공조 수사를 펼친다 우밍한(허광한)은 ..

조폭 조직 삼합회 중 하나인 대만의 류허회 보스 외동딸이 정략 결혼 대신 선택한(?) 남자 연예인과의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입니다. 얼핏 우리나라 옛 영화인 느낌이지 않을까 싶죠? 비슷한 류의 이야기는 많지만 언제나 제일 재밌는 건 클리셰니깐요... 그냥 봅니다. 웃자고 보는 드라마라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략결혼 상대가 환골탈태해서 나오는 장면은 기대했습니다. 역시 맘에 들었는데... 엔딩을... 왜 그렇게까지... 하아. 그냥 코미디 본다고 생각하고 봐야합니다. 드라마의 개연성이나 현실성은 저기~ 저어기~ 멀리 던지셔야 복창이 안 터져요. 간단히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 니안치(유혁아/류이얼)는 삼합회 중 하나인 류허회..

가볍고 재미난 걸 이어보기 위해서 시작한 . 사실 포스터의 남주가 너무 제 타입이 아니라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던 작품인데, 지인분이 계속 추천하셔서 보기 시작. (그랬는데 지인은 오히려 중간에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심;;) 오, 근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조로사 정말 가장 잘 어울리고 잘 소화해낼 만한 캐릭터를 만난 것 같아요. 기존에 에서는 진짜 너무 여리고 여린 공주님이 고생만 한바가지 해서 맘이 너무 아팠는데, 에서는 조금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을 듯한 무술고수 캐릭터였던 듯싶습니다. 한데 이 드라마에서는 진짜 너무 찰떡이에요. 조로사 없었으면 이 드라마 어쨌을 뻔...?! 제가 상대 남주였으면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을 듯... (스캔들 안 났나 모르겠어요. 중국어 1도 몰라서 찾아볼..

더 재밌어져서 돌아온 시즌2! 시즌 1 리뷰는 여기서 먼저 확인하세요~! 중국 판타지 사극 애니메이션 시즌1 : 코미디 개그물 : 시즌2는 언제 오나 :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리뷰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정말 거기에 딱 맞았던 작품이랄까요. BL 애니메이션 많이 만드는 중국 애니메이션회사 빌리빌리 작품입니다. (, 과 lovandy.tistory.com 이번 시즌도 총 24화, 화당 10여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끝에 보너스 영상은 후반부에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시즌1이 성공적이었던지,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화려한 액션 씬과 효과들이 많이 쓰였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이전 편보다 조금 다듬어진 느낌인 것은... 원작이 회차가 뒤로 갈수록 작가님이 힘을 냈던 건지, 애니메이션 각색..

올해 초에 개봉했었지만 참사라 일컬어질 흥행 참패와 함께 OTT에 들어온 입니다. 사실 저는 볼 때만 해도 조지 밀러 감독이 만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틸다 시윈튼과 이드리스 알바를 믿고 봤던 건데... 나름의 재미는 있지만 (조금 오래된 영화 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흥미롭긴 하실 듯)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반응을 할 수밖에 없는 결말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간략히 줄거리와 결말까지 리뷰해보겠습니다. 3000년 동안 신화와 전설을 경험한 정령의 이야기 서사학자 알리테어(틸다 스윈튼)는 터키에 포럼 참석차 갔다가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자르에서 우연히 발견한 유리병을 사서 호텔로 돌아오게 되죠. 그런데 유리병을 씻다가 뚜껑을 열자, 그 속에서 튀어나..